[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추산보건진료소는 불정면 사현마을회관에서 오는 2월까지 농한기 건강교실 '행복한 자신감그리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3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명화 색칠 및 감상과 그림책 읽기로 구성돼 있는 행복한 자신감그리기 프로그램은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색칠을 완성하면서 성취감, 자신감, 인지기능 향상, 정서 함양, 스트레스 해소 등을 기대할 수 있는 자신감 향상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군 보건소는 괴산군 지역사회 건강통계를 통해 정신보건 측면에서 괴산지역이 스트레스와 우울감 경험률이 전국 평균에 비해 높게 나타난 것을 확인 후 이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지난 3년간 진행해 오면서 부족한 부분은 보완했다고 밝혔다. 특히 프로그램 중 괴산 연풍현감 출신인 단원 김홍도의 씨름도, 황묘농접도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색칠하면서 주민들의 흥미와 자신감이 한층 더 높아지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한 한 주민은 "그림의 의미를 알고 보니 정말 재미있다"며, "김홍도의 황묘농접도처럼 우리 모두 곱게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인지기능 향상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더 많은 프로그램을 개발·발굴 중에 있다"
[충북일보] 음성의 금왕터미널이 승차권 판매대금을 운송업체에 지급하지 못해 벌어진 버스 이용객 현금승차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음성군은 버스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단기대책으로 승차권 발급기 설치 등 대책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왕터미널㈜가 미지급 승차권 판매대금을 완납하기로 한 기일을 넘겨 경영 정상화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관측됨에 따라 버스 이용객들의 불편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갑작스런 현금승차로 이용객과 버스 기사간 갈등에 따른 민원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음성군 관계자는 "버스 이용객이 5만 원권 지폐로 버스 요금을 지불하면서 버스 기사와 다툼이 벌어지는 일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며 "버스 이용객들은 당분간 현금승차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잔돈을 준비해 승차해 줄 것"을 지역주민들에게 당부했다. 군은 현금승차로 불편을 겪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단기적인 대책으로 승차권 발매기를 2대 정도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장기적인 대책 마련도 다각도의 검토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주의 동의 절차를 거쳐 승차권 발매기가 설치되면 버스 이용객과 버스 기사간 갈등은 해소될 것으로 군은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22일 군수실에서 2018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갖고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김경배)에 특별회비 100만 원을 전달했다. 군에 따르면 매년 이웃사랑 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자발적인 적십자회비 모금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를 적십자 회비 집중 모금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마을 이장을 통해 각 가정에 납부용지를 전달하고 모금을 독려하는 등 모금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나용찬 괴산군수는 "적십자회비 모금액은 이재민과 저소득 계층, 위기가정 등 어려운 우리 이웃을 지원하는데 소중히 쓰이는 만큼 군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회비 납부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 회비는 각 가정과 사업장으로 배부되는 지로용지를 지참 후 금융기관을 방문해 납부하거나 용지에 기재된 가상계좌로도 납부할 수 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여성회관에서 열린 대한적십자봉사회 괴산군지구협의회장 이취임식에서 김대연씨(57 괴산읍)가 제13대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박기익 괴산부군수,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적십자 봉사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지난 2년간 제12대 괴산군지구협의회장으로서 봉사활동에 헌신한 김영황 전(前) 회장의 노고에 감사하고 새로 취임한 김대연 회장을 축하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협의회 한 회원은 "김 신임 회장은 적십자봉사회 활동에 적극 나서 매달 요양원 등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과 나눔에 솔선수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김대연 신임 회장은 "적십자의 숭고한 정신인 남을 먼저 생각하는 배려와 희생, 사랑과 봉사를 실천해 우리 협의회가 어두운 곳을 환히 밝히는 희망의 등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대한적십자봉사회 괴산군지구협의회는 현재 310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조손가정 어린이 문화탐방, 독거노인 경로잔치, 사랑의 김장나누기, 긴급구호물품 전달 등 다양한 활동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영양취약계층을 위한 영양개선사업, 영양플러스 신규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영양플러스는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출산·수유부 및 영유아에게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제공하여 영양섭취상태를 개선하고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 대상자는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 80%이하(4인기준 361만5천 원) 및 영양위험요인(빈혈ㆍ 저신장ㆍ저체중) 중 한 가지 이상 보유하면 신청가능하다. 음성군 보건소에서는 매월 150명이상 지원할 계획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월 2회 보충식품 및 우유를 제공 할 계획이다. 특히, 한 달에 한번 영양교육과 정기적인 영양평가를 받을 수 있어 영양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양플러스 신청 희망자는 매월 둘째주, 넷째주 화요일에 음성군보건소로 방문 접수 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심근경색, 뇌졸중 등 만성질환자가 자주 발생하는 겨울철을 맞아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주의 깊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추운 날씨가 지속되는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되고 혈압이 상승하기 때문에 뇌혈관질환을 앓는 환자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심뇌혈관 질환 중 특히 심근경색과 뇌졸중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의 25%를 차지할 정도로 질병부담이 크고 발생 시 사망이나 심각한 장애를 초래할 수 있는 무서운 질병으로, 일상생활 중 갑작스런 가슴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되거나 호흡곤란, 식은땀, 구토증상이 나타날 경우는 심근경색을 의심해야 하며, 편측마비나, 갑작스런 언어 및 시각장애, 심한두통은 뇌졸중의 초기증상으로 알려져 있다. 심근경색과 뇌졸중의 치료는 시간이 생명이다. 증상발생 후 신속한 치료가 예후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 적정한 치료를 위한 골든타임은 심근경색 2시간 이내, 뇌졸중 3시간 이내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심근경색, 뇌졸중 전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주변 및 119의 도움을 요청해 신속하게 응급실에 가야하며,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평소 정기적인 혈압, 혈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다음달 9일까지 '2018년 상반기 찾아가는 문해교실' 참여를 신청받고 있다. 찾아가는 문해교실은 사회적, 경제적 이유 등으로 글을 모르는 지역주민을 위해 문해교육사가 마을로 찾아가는 사업으로 음성군에서는 2016년부터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글을 모르는 비율은 도시보다 농촌이, 남성보다는 여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된 바 있으며 지역의 특성상 아직 글을 모르는 지역주민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5인 이상 참여할 수 있는 마을이 신청대상이며 신청방법은 음성군 평생학습과로 전화 (871-3144)하면 문해교육사가 마을로 방문해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상반기 찾아가는 문해교실은 2월부터 8월까지 20주간(주 2회 2시간씩) 운영된다. 올해부터는 한글을 깨우치는 한글교육 뿐만 아니라 지진시 대피요령, 보이스피싱 대응 요령, 교통안전 요령 등 지역 주민이 지역에서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부딪히는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능문해교육 분야를 융합해 사업을 추진한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음성군에는 아직도 글을 모르고, 삶을 살아가고 계신 어르신들이 많이 계신다"며, "문해교육을 통해 삶을 사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군 차원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여성농업인의 지위향상 및 역량 배양을 위한 농촌여성 생활과학기술 교육 수강생을 2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관내 여성농업인과 지역민 125명을 대상으로 2월 5일부터 5월 10일까지 5개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희망자는 26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asher@korea.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 신청은 괴산군내 주민등록이 돼있고 실제 거주하는 자에 한해 가능하다. 단, 1인 1개 과정으로 신청이 제한되며 전년에 동일 교육을 수강한 자는 올해 신청할 수 없다. 교육생 선정결과는 29일에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올해 교육과정에는 기존 기초미싱, 전통약선차 외에도 농촌여성의 생활과학기술 지식기반을 확립하고 농촌의 부녀화, 노령화에 따른 여성의 역할 증대를 위해 새로운 전문기술을 함양할 수 있는 원목소품 만들기, 정리정돈 자격증반, 바리스타 과정 등의 교육과정이 추가 신설됐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 및 생활기술을 연계한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농업인들이 신지식·기술·정보를 습득해 앞으로 괴산의 주도적인 농업주체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업인를 대상으로 음성농업대학(11기) 수강생을 오는 2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음성농업대학 수강생 모집과정은 복숭아과정과 약용작물과정 2개 과정을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음성농업대학은 1년 과정의 장기교육으로 운영되며 연 100시간, 주 1회 4시간씩 교육 및 견학으로 모두 23회를 실시한다. 복숭아과정은 형태ㆍ생리와 품종의 이해, 친환경 병해충방제, 수확 후 관리 및 토양관리, 최신 정지ㆍ전정이론을 교과내용으로 담았고 약용작물과정은 작물의 기초, 기능, 활용, 토양관리, 재배기술, 치유, 식품적 이용, 가공, 상품개발, 등을 배우게 된다. 과정별 수강인원은 30명 내외이며, 교육을 희망하는 관내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과 읍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에 비치돼 있는 입학원서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로 방문접수하거나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해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신 재배기술을 농업현장에 접목할 기회를 음성농업대학을 통해서 구체화시키길 바란다"며 농업인의 수강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 대표적 농특산물 가운데 하나인 ‘삼성배’가 연초부터 대만 수출에 시동을 걸었다. 이번에 수출하는 삼성배는 음성군 생산자단체인 삼성수출배작목반(대표 진의장)에서 재배한 신고배로 수출물량은 16t에 1만7천 달러 정도이다. 삼성배는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회원농가들이 똘똘 뭉쳐 친환경 재배를 유지하는 등 수출에 치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 같은 노력 덕분에 이번에 수출되는 삼성배는 당도와 향이 예년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13명의 전문 배 수출농가로 구성된 삼성수출배작목반은 23㏊ 규모에서 연간 300여 t의 배를 생산하고 있으며,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산물수출단지 평가에서 최우수 단지에 선정됐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