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전 지역의 임야 실거래가격이 5년 주기로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괴산읍 등 10개 면지역의 임야 공시지가도 근소한 차이로 동반 상승했다. 25일 군의 임야 공시지가 자료에 따르면 2005년 괴산읍 서부리 일원은 ㎡당 1천580원에 평당 가격은 5천214원이다. 임야도 ㎡당 2천50원으로 평당 가격은 6천765원으로 조사됐다. 귀농ㆍ귀촌지역으로 인기인 청천면 지촌리와 운교리 일원은 ㎡당 1천30원과 1천원으로 평당 가격은 약 3천90원과 3천원을 유지했다. 2010년 괴산읍 서부리와 검승리 일원은 1천719원과 1천489원이었다. 평당 가격은 약 5천672원, 4천913원이다. 청천면 지촌리는 ㎡당 915원에 평당 가격은 3천19원이었다. 2015년 서부리와 검승리는 ㎡당 2천800원과 1천813원으로 상승하면서 1천81원과 324원이 각각 올랐다. 평당 가격도 9천240원과 6천원 정도로 형성됐다. 이들 지역은 2017년 현재 공시지가가 2천888원과 1천990원으로 88원과 909원이 상승했다. 그러나 면단위 임야는 이들 지역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청천면 지촌리 일원은 2010년 915원(평당 30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25일 소방서 2층 영상회의실에서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된 음성군 이장단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겨울철 화재예방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에 관련된 협조 당부와 홍보를 중점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ㆍ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촉진 홍보 △화목보일러 안전관리 요령 △마을 자체방송을 활용한 화재예방홍보방송 협조 △화재요인 사전제거 당부 △기타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한정환 예방안전과장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이장단이 명예소방관으로서 지역민 홍보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중원대학교(총장 직무대행 김두년) 해외봉사단이 동계방학을 맞아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베트남에서 해외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학생 25명과 봉사단장 등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제2기 해외봉사단은 호찌민기술대학교 한국학과 학생들과 함께 호찌민 외곽지역의 고아원 방문과 한글 교육, 태권도 시범 공연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중원대 학생들은 베트남 어린이들에게 △한글과 한국문화 전파 △태권도, K-POP, 그림그리기 등 예체능 교육 △위생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의 교육봉사와 고아원 건물 페인트칠 및 보수작업 등의 노력봉사를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해외 봉사활동을 위해 중원대 학생들은 고아원 아이들에게 주고 싶은 손수 만든 쿠키, K팝 아이돌 사진, 문구류 등의 작은 선물을 직접 마련해 전달하여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이아현(사회복지학과 2학년) 학생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깨닫게 됐다"며 "이곳 아이들이 우리의 작은 관심에도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더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봉사단장인 권정현 교수(레저스포츠학과)는 "국내를 넘어 해외로
[충북일보=괴산] 새마을지도자괴산군협의회는 괴산새마을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앞으로 3년간 새마을지도자괴산군협의회를 이끌어갈 제17대 회장으로 정태수(63)씨를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정태수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새마을운동의 효율 극대화를 위해 읍면 일선 지도자들과 적극 교감할 수 있도록 현장을 자주 방문하고 조직역량을 강화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잘사는 행복한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전국 새마을조직과 연계한 판매망을 적극 활용해 유기농 괴산의 우수 농특산물 판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불정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을 역임해 왔으며, 3R자원모으기, 환경정화, 불우이웃돕기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새마을문고 음성군지부는 김영규(66) 신임 지부회장을 만장일치 추대로 선출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영규 지부회장은 22년의 새마을 경력으로 음성읍협의회장을 거쳐 음성읍 문고회장을 역임했다. 김 회장은 음성군 향토사 연구회에 몸담고 있으면서 9개 읍면지를 편찬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김 회장은 "문고의 활성화와 조직 발전을 위해 회원 배가 운동에 전력을 다하고 회원 상호간의 소통으로 발전하는 음성군 문고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5일 군정소식지인 음성소식 편집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는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인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음성소식 편집위원은 4명의 당연직과 6명의 위촉직을 포함한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매월 발행에 앞서 편집회의를 개최해 음성소식의 편집과 발전방향에 대해 전문적인 의견을 개진한다. 이번에 위촉된 편집위원은 이석문 음성청소년상담센터장, 한기연 한국문인협회 회원, 강희진 여성단체협의회장, 박두현 한국소비자원 홍보팀장, 신재흥 음성예총 지회장 등이다. 음성소식은 음성의 군정소식, 의회, 농업.경제, 기관.단체, 사람과 사람들, 문화, 다양한 정보와 독자마당을 운영해 군민들의 참여와 정보성 소식지로 운영되고 있다. 음성소식은 매월 5만부를 발행해 음성군 전 세대 및 출향인사들에게 배포되고 있다. 음성소식은 음성군 홈페이지(www.eumseong.go.kr)에서 E-Book으로도 쉽게 접근 가능하며, 무료 구독하고자 하는 분은 음성군 문화홍보과(043-871-3393)로 구독 신청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수도사업소는 25일부터 상·하수도 사용료 체납자에 대한 특별 징수계획을 추진한다. 2018년 1월 현재 상·하수도 사용료 체납은 모두 1천102건으로 1억3천500만 원에 이르며, 이중 장기체납은 행정처분(정수처분)기준으로 256건으로 6천700만 원에 이른다. 이에 군 수도사업소에서는 특단의 조치로 2개의 체납징수반을 조직해 장기 체납자에 대해 전화 납부 독려, 직접방문, 체납자 관리카드 작성 등 강력한 징수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자진납부 독려 불응 시에는 정수처분과 재산압류 등의 특단의 조치를 취하고, 한번에 납부하기 어려운 체납자는 신용카드 할부 납부를 독려할 계획이다. 한편, 체납징수반에서는 징수외에 자동이체와 문자고지 신청 시 각각 상수도 사용료를 200원씩 감면,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국가유공자·다자녀·장애인1~3급(신설) 등)에 대한 수도요금 30% 감면 등 사용자가 알아두면 좋은 정보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2008년부터 매년 5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는 괴산증평산림조합(조합장 정연서)이 올해는 지역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노후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대기 오염물질을 줄여 쾌적한 대기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사업 대상 차량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이 적용ㆍ제작된 경유자동차로, 신청일 기준 2년 전부터 괴산군에 등록돼있고 최종 소유자의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다만 정부지원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차량은 제외된다. 보조금 지원액은 차종 및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 기준 가액에 따라 정해진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급대상 확인서'를 받은 후 2개월 이내 폐차를 완료하면 보조금이 지급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다. 신청자가 많아 예산 범위를 초과할 경우 대형차, 연식이 오래된 차, 인증된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없는 차를 우선 고려해 사업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은 군청 환경수도사업소를 방문해 보조금 지급대상 확인신청서 및 자동차 등록증 사본 등 관련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www.goesan.go.kr)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문의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관내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 등 농업관련 사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20일까지 '2019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사업은 8개 분야 125개 사업으로 농촌 분야에 귀농귀촌지원사업 등 12개 사업, 농촌복지 분야에 농어업인 건강·연금보험료 지원사업 등 7개 사업, 농업 분야에 농업경영컨설팅 지원 등 19개 사업, 식량 분야에 고품질쌀 유통 활성화지원 등 6개 사업, 축산 분야에 가축분뇨처리지원사업 등 12개 사업, 식품 분야에 GAP 위생시설보완지원 등 13개 사업, 유통원예 분야에 고추비가림재배시설 지원 등 40개 사업, 산림 분야에 조림사업 등 16개 사업에 대해 신청할 수 있다. 사업내용과 관련된 농림축산식품사업시행지침서는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 (www.mifaff.go.kr), 음성군 홈페이지(www.eumseong.go.kr)에서 열람하면 알 수 있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2018년도 농식품사업시행지침서 및 2018년도 사업안내서를 참고해 사업개요, 필요성, 추진계획 등 신규사업 신청서를 작성해 2월 20일까지 군 농정과를 비롯해 축산식품과, 산림녹지과, 농업기술센터, 각 읍면사무소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