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30일 불정면 추산마을회관에서 농한기를 맞아 진행하고 있는 매일건강체조 주민지도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혜영 추산보건진료소장의 진행으로 군 보건소 관계자, 주민지도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주민 주도 하에 실시된 매일건강체조를 통해 나타난 효과와 개선점 등을 평가하고 더 나은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매일건강체조는 현재 불정면내 7개 마을(추산·추동·사현·능현·풍림·탑평·모촌)에서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주간 진행된 매일건강체조에 하루 평균 103명이 참여했다. 군 보건소는 규칙적인 매일건강체조를 통해 좋은 신체활동습관을 기르고 건강증진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매일건강체조 주민지도자 A씨는 "체조를 통해 몸이 유연해지고 다리에 근력이 생기는 것을 느끼고 있다"며, "농한기에 마을회관에 잘 나오지 않던 주민들도 체조 덕분에 즐겁게 모이고 있다"고 전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필요사항을 파악하고 더 나은 보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보건소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간담회를 통해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전문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주민자치위원협의회장에 전병철 씨가 선임됐다. 괴산군 주민자치위원협의회는 지난 29일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연시총회를 열고 앞으로 2년간 협의회를 이끌어갈 군 협의회장으로 전병철(61ㆍ사진) 청안면 주민자치위원장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전 신임회장은 인사말에서 "11개 읍ㆍ면 주민자치위원장님들과 함께 괴산군 주민자치 역량강화와 주민과 소통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며,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전을 위한 노력과 도농간 자매결연 교류 활성화로 주민 소득증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나용찬 괴산군수는 "주민자치위원은 지방자치시대의 지역리더로서 신임 전병철 회장을 중심으로 괴산군 발전과 주민 화합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실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괴산군 주민자치위원협의회는 11개 읍면 주민자치위원장으로 구성된 단체로 주민자치 활동을 통해 주민복지 및 지역발전을 위해 자매결연지 간 교류를 통한 농특산물 판매, 봉사활동, 군민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배·사과 작목에 식물검역법상 법적 금지병으로 지정된 화상병을 사전에 방제할 수 있도록 적용약제를 과수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2월 12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화상병 사전방제 약제를 신청을 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배·사과 재배농가는 필히 약제 신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화상병이란 세균성 병으로 주로 개화기때 곤충(진딧물·벌 등)에 의해 옮겨지는 병으로 병이 발생한 나무는 잎이 시들고 검게 변해 고사되며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보인다. 한번 병에 걸리게 되면 과수원을 폐원해야 할 정도로 무서운 병으로 알려져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공급되는 약제는 동계약제로 늦어도 사과는 신초 발아 전까지, 배는 개화 전까지 살포시기를 준수하고 다른 약제와 혼용해 사용하면 안된다"고 전하면서 "석회유황합제나 보르도액과는 7일이상의 간격을 두고 살포하해 약해 발생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전만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재 음성군은 화상병 미발생지역으로 앞으로도 적극적인 예찰과 사전방제지도에 지속적으로 힘써 발병되지 않도록 힘쓰겠다"면서, "배·사과 재배농가도 병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산업단지 등 공장밀집지역, 폐수 다량배출업소 등에 대해 다음달 23일까지 특별점검 및 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설 연휴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해 △연휴 전에는 폐수 다량배출업소, 산업단지 폐수처리시설 등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연휴기간에는 산업단지 등 공장밀집지역 주변 하천순찰 및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운영한다. △연휴 후에는 연휴기간에 가동 중단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중 환경관리 취약업체에 대해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설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업소에 대해서는 환경 관계법령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 및 사법조치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 "사업장 스스로 환경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으며, 군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오는 2월 2일까지 관내 축·수산농가를 대상으로 2018년 축·수산사업 신청을 받는다. 군에 따르면 2018년 축수산사업은 FTA 대외 시장개방 등 어려운 축·수산업의 현 상황을 극복하고 경쟁 우위의 축·수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축산정책분야 한우경쟁력 강화사업,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양봉생산물 처리장비 지원사업 등 28개 사업 △수산분야 수산종묘 매입방류사업, 어로어업인 안전조업 기반조성사업, 어업인 수산기술 및 정보지원사업 등 15개 사업 △자연순환자원분야 친환경축산 시설·장비 보급사업, 가축생균제 지원사업, 연중 사료작물 재배단지 지원사업 등 34개 사업 △가축방역분야 농장차량 방역시설 지원사업,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 방역시설 개선사업, 돼지 써코바이러스 예방접종사업 등 15개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축·수산분야 보조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축·수산농가는 신청 기한 내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사업별 추진지침을 참고 후 신청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나용찬 괴산군수가 2018 무술년 새해를 맞아 군민 각계각층의 폭 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31일부터 읍면 순방에 나선다. 29일 군에 따르면 31일 오후 괴산읍을 시작으로 다음달 12일 불정면까지 11개 읍면을 순방하며 지역 현안사업과 군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군은 이번 순방을 통해 군민의 정확한 의견을 청취ㆍ수렴해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군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통한 열린 군정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순방 기간 중에는 파출소, 우체국, 예비군 본부, 농협 등 유관기관과 마을회관, 경로당 등 주요 민생 현장을 방문해 기관 관계자들과 주민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군민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해 군정운영방향을 설명하고 군정발전유공자 표창, 군민의견 청취 및 건의사항 수렴 등을 진행한다. 특히 지역원로와 마을대표 등 각계각층을 대표한 주민들이 참여하는 군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읍면별 담당 실과소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배석해 현장 민원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군민들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나용찬 군수는 "이번 순방이 지역의 주요 현안 공유와 함께 군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열린 소통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 건축허가만이 남은 맹동 폐기물소각장을 두고 주민과 업체가 더이상 물러설 곳 없는 벼랑 끝에 섰다. 음성군은 주민 편에 서 불허처분 하게 되면 업체측의 손해배상 소송을 감당해 내야 한다. 손배소 결과는 음성군이 절대적으로 불리하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음성군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이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폐기물소각장을 10년 넘게 추진해 온 A업체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계획을 최종 인허가를 받아냈다. 이제 건축설계 변경 허가만 남았다. 원주환경청이 폐기물처리사업 변경 계획에 대해 소규모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해 적합 통보함에 따라 음성군도 대기배출시설 변경허가 및 폐수배출시설을 변경신고를 지난해 11월 말께 수리하고 마지막 단계인 건축설계 변경 허가만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맹동 주민들도 벼랑 끝에 선 상황에서 더 이상 한 발도 물러설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으로 맞서고 있다. 지난 11일 맹동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가질 예정이였지만 주민들의 반발로 무산됐고, 이에 앞선 지난해 4월 12일 가질 예정이였던 주민설명회장 앞에서 항의집회를 열었다. 주민들의 반발은 맹동생명수호환경위원회를 중심으로
[충북일보=음성] 이필용 음성군수와 김기영 음성경찰서장은 자동차 관련 체납액 정리와 대포차 일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29일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갈수록 증가하는 차량 관련 지방세, 과태료 체납과 속칭 대포차로 불리는 불법차량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자동차 관련 체납액 일소 및 불법 차량의 근절을 위해 기관간 협의해 마련됐다. 이날부터 음성군과 음성경찰서는 상호협약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서 양 기관이 축적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체납차량 번호판 합동영치와 대포차 등에 대한 처분, 고질·상습체납자 합동 방문 등 차량 관련 체납 및 불법차량 일소를 위해 공유·협력한다. 이 자리에서 이필용 음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불법차량 일소와 세입증대가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역내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로컬 거버넌스를 구현해 군민생활 안정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무술년 새해를 맞아 이필용 음성군수가 지역 주민과의 진솔한 대화로 군정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읍면 순방을 마무리했다. 지난 22일 소이면을 시작으로 26일 맹동면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추진된 이번 읍면 순방은 지난해 주요 성과와 앞으로 음성군의 주요 정책방향과 읍면별 주요사업을 설명했다. 이번 순방기간 중 130여 건의 다양한 분야에서 건의사항이 접수돼 군민들이 군정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특히 도로 확포장, 교통시설물 설치, 인도 설치 등 기반시설 확충과 체육공원 조성 등 군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요구도 다수 차지했다. 음성군은 이런 건의에 대하여 "현지출장, 제도개선, 충북도 또는 중앙부처 건의ㆍ방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군정에 적극 반영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며 "건의된 사업에 대한 추진현황을 군민들께 즉시 통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군민 의견 수렴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는 앞으로 수시로 간담회 등을 개최하여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이며, 지속적으로 음성군정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박광서 전 비석새마을금고 부장이 비석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비석새마을금고는 지난 28일 음성체육관에서 열린 제61차 정기총회 임원선거에서 이사장(1명), 부이사장(1명), 이사(6명), 감사(2명)을 선출했다. 이날 이사장 선거는 총투표수 2천523표(무표 3표·실종 2표) 가운데 박광서 후보가 1천648표를 얻어 870표를 획득한 반재형 후보를 누르고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부이사장 선거는 최병길 후보(1천431표)가 홍형기 후보(922표)를 제치고 부이사장에 선출됐으며, 이사 선거는 이재봉(460표), 최문철(452표), 이경희(342표), 임봉빈(339표), 임도순(332표), 김미숙(292표) 등 6명의 후보가 당선됐다. 감사 선거는 정동헌(985표), 심주섭(801표) 후보가 뽑혔다. 박광서 신임 이사장은 "비석새마을금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비석새마을금고 발전을 발판 삼아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