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극동대학교는 방사선학과, 임상병리학과, 안경광학과, 작업치료학과 등 졸업예정자 학생들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된 국가시험에서 우수한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제45회 국가시험에서 작업치료학과는 졸업예정자 42명 중 42명 전원 합격으로 100% 합격률을, 임상병리학과는 졸업예정자 37명 중 36명이 임상병리사에 합격해 97.3%을 기록했다. 또한, 방사선학과는 졸업예정자 31명 중 30명이 방사선사에 합격해 96.6%의 높은 합격률(전국평균 78.4%)을 기록했으며, 제30회 안경사 국가시험에서 안경광학과 졸업예정자 28명 중 25명이 합격해 89.2%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극동대는 최고수준의 학습 환경과 첨단 실습 장비를 구축하고 임상실습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보건의료계열 5개 학과의 유기적인 협조와 우수 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급을 강화하여 매년 높은 수준의 국가시험 합격률을 기록함으로서 사회가 요구하는 우수 보건의료인 양성에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가와 사회가 요구하는 우수한 보건의료 인력양성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원남면은 보천리가 고향인 박재길 삼삼유통(주) 대표가 지난 31일 오후 원남면사무소를 방문해 김세트 200개(200만 원 상당)를 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충북일보=음성]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휴지기에 들어간 음성의 오리농장들의 입식시기가 다가오고 있는데 AI(조류인플루엔자) 발병 소식이 아직까지 끊이지 않고 있어 음성군이 입식 자제 요청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음성의 오리농장 64곳 가운데 80%에 육박하는 51개 농장이 휴지기에 참여했다. 이중 이르면 2월 말께부터 입식을 할 수 있는 휴지기 참여 농장이 22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의 휴지기 농장은 2월 말께와 3월 말께로 나눠 휴지기를 모두 마친다. 군 관계자는 "휴지기를 마치고 2월 말께 입식을 하려는 오리농장에 대해선 가급적 입식을 자제해 줄 것으로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판단으로는 한꺼번에 몰아서 입식이 시작되면 2~3주 안에 22농장이 모두 입식을 마칠 수 있어서 자제시킬 계획이지만 강제조항이 아니여서 최대한 협조를 구해야 한다"고 전했다. 음성군은 최근 경기지역에서도 고병원성 조류독감이 발생함에 따라 방역활동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AI 차단 방역을 위해 오리농장 주변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를 적극 활용해 무등록 차량을 원천 봉쇄하고 계란 운반용 알판, 파렛트, 알수집상 등을 중점 예찰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 재단법인 금왕장학회(이사장 여용주)는 이달 14일까지 금왕읍 총무팀에서 2018년도 장학생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금왕읍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는 읍민 또는 읍민의 자녀를 대상으로 하며, 선발인원은 고등학생 6명, 대학생 6명 총 12명으로 고등학생은 1인당 100만 원, 대학생은 1인당 250만 원씩 모두 2천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대학생의 경우 2017년도 지급액 대비 50만 원이 상향돼 지급하게 된다. 한편, 금왕장학회는 지난 2010년 6월 설립돼 현재까지 6억4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2011년부터 현재까지 80명에게 1억1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올해 장학생 신청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왕읍 총무팀(871-2551~5)으로 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육훈련으로 재난현장에 강한 소방조직을 만들어 국민이 감동할 수 있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31일 제13대 음성소방서장으로 취임한 원재현(59) 서장이 밝힌 취임 소감이다. 원 서장은 취임 첫날 별도의 취임식 행사를 갖지 않고 직원들과 간단한 인사 후 현안업무 및 주요 대상처 현황파악 등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원 서장은 충주 출신으로 1986년 소방에 입문한 이래 소방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친 행정업무와 현장활동에 능통한 지휘관으로, 뛰어나고 부드러운 리더쉽으로 정평이 나있다. 원재현 서장은 "소통과 공감을 통한 조직문화 형성과 안전한 음성군 실현을 목표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최근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제천 및 밀양 화재와 같은 재난을 방지하기 위해 31일 설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에 나섰다. 군은 도청 재난관리과 및 전기안전공사, 소방서, 가스안전공사, 건축사 등 민ㆍ관 합동 점검반을 꾸려 많은 사람이 출입하고 이용하는 관내 다중이용시설 5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건축, 가스, 전기, 소방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은 이날 시설물의 안전성 및 정기검사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긴급대피통로 확보 및 기능유지 여부 등을 점검했다. 특히, 건축 증축 부분과 스프링클러 작동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각 분야별 법적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에서 중대한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했다"며, "괴산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유기농업 확대와 지속가능한 농업생산기반 마련을 위해 유기농 자재 및 친환경농업 인증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31일 군에 따르면 친환경인증(유기농ㆍ무농약) 농가를 대상으로 7억6천700만 원의 보조금을 투입, 유기농자재 보급 및 인증비ㆍ잔류농약검사비(실비보상), 환경보전비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관내 친환경인증 농가는 오는 2월 8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친환경 유기농자재 지원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또한 친환경인증비 및 잔류농약검사비는 시기에 관계없이 연중 1회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올해부터 대상작물이 늘어나는 친환경 인증농가 환경보전비 지원사업의 경우 벼, 사과, 복숭아, 포도, 인삼, 고추를 대상으로 올해 친환경 인증을 받은 후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유기농 110만 원/ha(1만㎡), 무농약 90만 원/ha(1만㎡)의 보상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허영환 군 농업정책실장은 "친환경인증 농가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사업 시행으로 경영비 절감 및 친환경인증면적 확대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지난해부터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건강명품마을만들기사업 추진경과 보고 및 2018년도 사업발전방향 논의를 위해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청안면 3개(조천1리· 읍내2리·문방3리) 마을회관에서 건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된 위원회는 마을별 주민건강 위험부분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 추진사항 및 주민건강 행태개선 변화 보고, 중간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2018년도 추진계획 검토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위원회에는 마을별 건강위원회(마을이장·부녀회·마을건강지기·보건관계자 등) 구성원 뿐 만 아니라 건강문제에 관심이 많은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해 주민주도형 사업 활성화를 위한 마을별 건강리더 양성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2017년부터 2년에 걸쳐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건강명품마을만들기사업은 지역주민이 원하는 장소에서 필요한 보건의료서비스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주민 스스로 건강생활 실천능력 배양을 통해 지역 간 건강격차를 해소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앞서 군 보건소는 표준사망률, 건강행태지표, 건강취약인구비율 등 3개 영역(세부 11개 지표)을 바탕으로 관내 11개 읍·면 중 건강위험요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경쟁력있는 농산물 판매 강화와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농·특산물 쇼핑몰 괴산장터(www.gsjangter.com) 홈페이지를 소비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고 밝혔다. 31일 군에 따르면 새롭게 바뀐 괴산장터는 온라인 쇼핑몰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을 구축해 고객의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괴산장터에 간편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로그인 연동 및 간편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누구라도 쉽고 안전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괴산군 직영쇼핑몰인 괴산장터는 지난해 360개 농가가 입점해 575개의 상품 등록, 1만2천607명 회원 가입, 2억7천912만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군은 이번 쇼핑몰 개편으로 더 많은 고객과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은 괴산장터의 입점농가와 판매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새로운 소비자 확보를 위한 할인쿠폰 발행 등 다양한 홍보 이벤트 등을 통해 괴산장터 쇼핑몰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 괴산장터 관계자는 "소비자가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대학찰옥수수, 청결고추, 사과, 버섯 등 신선
[충북일보=음성] 음성지역 동절기 저수지 얼음낚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저수지 낚시금지 전단지 배포, 순찰, 출입금지 안내방송과 현수막등을 설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나 얼음낚시꾼들의 안전불감증은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안전불감증이란 안전하지도 않은데 안전하다고 생각하다 재해를 당하는 것이다. 그런데도 저수지에서 얼음낚시를 하는 낚시꾼은 "얼음이 두꺼워 안전사고가 일어날 일은 없다"고 말하고 있다. 동절기 저수지의 얼음은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고, 수심이 깊고 수온(여름 27℃·겨울7℃)도 매우 낮다, 또한 얼음에 빠질 경우 여름과는 다르게 구조가 매우 어려워서 바로 익사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게 얼음낚시의 위험성이다. 그런데도 낚시꾼들은 제재하는 직원을 뿌리치고 낚시를 멈추려하지 않고 있는 게 현실이다. 저수지내 얼음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얼음위에서 낚시, 빙상놀이를 하지 않아야 한다. 특히 가족단위 얼음낚시는 더욱더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최근 들어 학교에서 어린이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있는데 부모가 모범을 보이지 않고 안전을 무시하는 교육과 역행하는 행위는 자제해야 할 것이며 일가족이 큰 사고를 당하는 일은 없어야 한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