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가 30일 충북체육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충북체육회 SNS서포터즈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시·군체육회 직원 및 지도자로 구성된 1기 충북체육회 SNS서포터즈를 대상으로 홍보 역량 강화와 서포터즈들 간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보도자료 작성법과 사진촬영기법을 주제로 진행돼 서포터즈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도체육회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밴드, 유튜브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도민들은 물론 전국의 체육인들에게 체육계 소식을 전달, 소통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충북체육회 SNS서포터즈' 출범으로 체육소식, 행사, 축제 등 도내 구석구석의 생생하고 다양한 정보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석한 서포터즈 표지은씨는 "오늘 배운 보도자료 작성법과 사진 촬영기법을 바탕으로 SNS홍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정효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스마트 시대 현대인들에게 SNS홍보를 통한 영향력은 말로 다 할 수 없다. SNS홍보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발전시켜 더욱 활기찬 충북체육의 다양한 매력을 전달 하겠다"고 말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장마전선이 소강상태를 보이며 무더운 날씨를 보인 28일 청주 무심천 남사교 아래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피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본격적인 장마철에 들어간 24일 청주시 청원구 정하동의 한 들녘에서 농민이 장맛비에 대비해 논의 물꼬를 살펴보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회장 윤현우)가 코로나19에 맞서 애쓰고 있는 의료진, 자원봉사자 등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24일 윤현우 회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충북체육회관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헌신하는 의료진과 당국 관계자, 생활 속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국민들에게 "존경" 수어 동작 및 카드섹션으로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윤 회장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헌신하시는 의료진과 방역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도체육회는 코로나 19 종식을 위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통해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도체육회는 덕분에 챌린지 다음 릴레이 주자로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를 지목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84만 청주시민이 버린 생활폐기물을 40년간 매장하게 될 제2매립장이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계획대로라면 제2매립장은 올해부터 운영이 돼야 했지만 4차 공모 끝에 부지를 확정하고 건립 형태를 놓고 착공은 점점 늦춰졌다. 결국 지붕형에서 노지형으로 건립 형태를 바꿨지만 실측 과정에서 공사비가 늘어났고 토지보상 과정에서 애를 먹이기도 했다. 자칫 쓰레기대란이 올 수 있었던 아찔한 고비를 여러 차례 넘기고서야 2매립장이 조성될 수 있었다. 누구보다 애를 태웠을 이는 시민의 안위를 책임지고 있는 청주시장이다. 23일 오후 오창 후기리 2매립장 조성사업 현장에 한범덕 시장이 나타났다. 코로나19 대응으로 여름휴가까지 반납했다는 한 시장의 표정에 다사다난했던 시간이 스며있는 듯하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2020년도 옥천 춘계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3일 옥천군 중앙공원 소프트테니장에서 열린 실업 전국대회 결승에서 옥천군청은 문경시청을 상대로 첫 복식에서는 점수를 내주고, 두 번째 단식에서 이수진 선수가 김유진 선수를 상대로 7대5로 승리, 마지막 복식에서 주슬기·조혜진 선수가 송지연·박다솜 선수를 5대3으로 이기며 최종스코어 2대1로 문경시청을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2003년 창단한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충북 여자일반부를 대표해 각종 전국대회 및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며 체계적으로 선수 양성에 매진하고 있는 주정홍 감독의 열정을 빼놓을 수 없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금년 도내에서 열린 첫 전국대회로 옥천군은 경기장 출입구부터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면서 성공적으로 경기를 치러내며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단체전 우승을 하는 쾌거까지 이뤄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체육회 전응식 회장이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는 의료진에게 존경과 감사의 의미를 뜻하는 수어로 감사 메시지를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전 회장은 "코로나 19 최전선에서 국민의 생명보호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의료진 여러분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전 회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충북도체육회 윤현우 회장을 지목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 21일 진천군 농다리를 찾은 나들이객들이 인공폭포에서 쏟아져 내리는 폭포수를 보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회장 윤현우)가 지난 19일 충북체육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민선 체육회장 출범 후 첫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보고사항으로 충북체육회 기본현황과 비영리사단법인 전환 추진계획, 101회 전국체육대회 참가계획 등 3건의 보고사항과 주요 안건으로 2020년도 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제 규정 제·개정(안), 고문 위촉 동의(안) 등 총 11건을 심의·의결 하였다. 이날 의결된 2회 추가경정예산은 총196억 650만 5천원으로, 코로나19 장기화의 영향에 따른 사업기간 축소로 감액 조정된 기금지원 사업비와 신규사업 확보에 따른 증액 사업비를 포함하여 기정예산 대비 총 3억 607만 3천원이 감액되었다. 규정 개정 사항으로 시군체육회 규정 개정안을 비롯해 전문체육 유공자 포상금 지급규정안, 대회참가 개최지원금 지급규정안, 전임지도자 임용규정안, 도민체육회 규정안 등 모두 11건을 원안대로 의결 하였으며, 최동식 원로 등 4명을 고문으로 위촉했다. 도체육회는 이날 이사회에 앞서 신임 임원, 감사, 법률자문(변호사, 노무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도체육회는 규약에 명시된 임원선임 기준과 비율을 지키면서 민선체제 출범
[충북일보] 등교 수업 후 첫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 16일 청주대성고등학교에서 2학년 학생들이 시험을 치르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가 16일 충북체육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3차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 및 실무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2개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 및 사무국장, 감독, 지도자 등 46명이 참석해 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주요추진 일정 및 참가요강, 세부종목 변경내용 안내를 시작으로 선수단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를 했다. 또 선수단의 코로나19사태 감염 예방 수칙 준수 및 출입자 관리 강화와 각종 안전사고 및 식중독 대비 사전교육에 대한 내용을 전달했다. 도장애인체육회 고행준 사무처장은 "선수들이 더 좋은 조건에서 훈련하고 대회에 출전 할 수 있도록 각 경기단체 임원들의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훈련에 임하고 있는 선수들을 위해 많은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 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종합 3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가 최근 이슈화가 되고 있는 체육관련 법률 개정과 관련해 국내 체육정책 분야의 최고 권위 있는 학술지인 '한국체육정책학회지 5월호'에 등재됐다. '지방체육회 자율성 확보와 재정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한 법 제도 개선 방안'을 논제로 발표된 이번 논문은 △국민체육진흥기금 시·도체육회 20% 정률 배분 △지방체육회 공공체육시설 운영권 확보 △지방체육단체 후원 활성화 △지방체육회의 법정법인화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체육회 보조 의무화에 대한 법률 개정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학계에서는 이번 논문이 임의단체에 불과한 지방체육회의 환경(PEST)분석과 SWOT 분석으로 법적인 제도 개선에 대한 당위성을 증명한 것으로 평가하며 기존의 체육 정책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지방 체육 중심의 정책 필요성을 공감했다. 더욱이 이러한 법적인 제도 개선 중에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시·도체육회에 20% 정률 배분해 안정된 예산 반영으로 기금사용의 주 목적인 국민 건강 증진 등 자율적인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효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최근 한국체육사에 굵직한 체육 정책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지만, 정작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외면
[충북일보]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 9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직원들이 황금빛으로 물든 보리 수확에 바쁜 일손을 놀리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11개 시·군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코로나 19로 활동이 중단된 생활체육인들을 위해 기초체력증진 동영상을 만들어 보급하고 있다. 도체육회에 따르면 이들은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 사업을 통해 지역민들을 위한 각종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도해 왔으나, 코로나19로 해당 사업이 잠정 중단돼 답답해 하는 생활체육인들을 위해 동영상을 제작했다. 동영상은 학교, 집, 직장에서 유아, 일반인,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과 설명, 자막으로 구성해 기초체력증진과 유연성 강화, 전신 스트레칭 및 근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시군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들이 모든 과정을 직접 제작했으며, 오는 12월까지 시군체육회별 매월 3개 이상 제작해 홈페이지, 유튜브 등 SNS를 통해 도민에게 생활체육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증평군체육회 이영미 지도자는 "동영상을 어떻게 찍을 것인가 지도자들과 협의하는 과정이 어려운 건 사실이지만,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도민들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한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지도자들이 제작한 동영상은 더 많은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충북체육회 홈페이
[충북일보]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 8일 청주 무심천에서 하굣길의 학생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코로나 19로 인해 각종 체육 행사들이 취소, 연기됨에 따라 도민 건강 증진을 위한 시책 사업 개발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 진천군보건소와 함께 '뚜벅뚜벅(Do Walk Do Walk)'사업을 공동 추진 한다. 위 사업은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을 활용한 비대면 운동사업으로 걷기운동을 권장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진천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또한 사업기간 동안 매월 걷기왕, 홍보왕, 스탬프 투어 등 각종 챌린지로 리워드를 제공, 동기를 부여할 계획이다. 모바일을 활용한 "뚜벅뚜벅" 걷기 사업은 종료전까지 수시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군민은 모바일 앱(워크온)을 다운받아 진천군으로 위치를 설정해 가입하면 매일 본인의 활동기록, 걸음횟수, 칼로리 소모량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충북체육회에서 제공하는 올바른 걷기방법, 가벼운 운동법, 걷기 좋은 길 등 생활 속 다양한 건강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앱 가입이 불편한 군민은 진천군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가입할 수 있으며, 보건소로 방문할 경우 신체 계측 장비를 통해 다양한 건강 정보도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충북일보]충북도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체육을 선도해 건강과 활력이 넘치는 행복한 충북을 만들어 나아갈 열정과 역량을 갖춘 유능한 지도자를 공개 채용한다. 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채용 공고를 시작으로 18일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이틀간 응시원서를 접수 하는 이번 채용은 럭비 지도자 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에 관한 응시자격 및 결격사유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제출 서류는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이번 신규 전임지도자 채용절차는 1차 서류심사에 이어, 2차 심층면접심사 순으로 진행한다. 합격자는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통보 하며 최종합격자 임용은 7월 1일 예정이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충북도내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며 무더운 날씨를 보인 7일 청주시 사직동 분수대에서 쏟아져 내리는 시원한 물줄기가 시민들의 더위를 식혀 주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가 임직원및 가족들의 복지를 위해 ㈜나눔 퓨너럴서비스와 3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나눔 퓨너럴서비스는 후불제상조 서비스 이용 시 추가 지원 혜택과 함께 매년 일정 금액의 체육 발전 후원금 지원을 약속했다. 정효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양 단체가 상호 신뢰와 성실을 바탕으로 한 동반자로서 더욱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오학승 ㈜나눔 퓨너럴서비스 대표는 "평소 체육에 많은 관심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체육 가족 여러분께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직원과 지도자들이 자율적으로 '장애인체육 역량 키우기'를 위한 스터디 그룹을 결성했다. 고행준 사무처장을 비롯해 모두 13명으로 구성된 스터디그룹은 2급 장애인스포츠지도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퇴근 후 한자리에 모인다. 장애인스포츠지도사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시험을 실시하며 장애유형에 따른 운동방법지식과 해당 자격 종목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문체육이나 생활체육을 지도하는 사람이 취득하는 자격증이다. 시험은 필기, 실기, 구술, 연수를 통해 합격여부가 결정되며 1년에 1회 실시된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최근 도심에선 보기 힘든 제비들이 단체로 여러 개의 둥지를 틀어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31일 청주시 오창읍 장대리의 한 주택가 처마에서 어미제비가 새끼들에게 먹이를 먹이고 있다. 제비는 봄부터 가을까지 한반도를 비롯한 아시아와 유럽, 북미에서 번식하고 겨울을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나는 여름철새다. / 김태훈기자 최근 도심에선 보기 힘든 제비들이 단체로 여러 개의 둥지를 틀어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31일 청주시 오창읍 장대리의 한 주택가 처마에서 여섯 마리의 새끼제비들이 어미를 기다리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체육회는 28일 청주시 봉명동 나경한정식에서 전응식 회장을 비롯한 임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새롭게 구성된 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2020년도 사업에 대한 보고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1차 추가경정예산(안), 청주시체육회 규정 개정(안),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장 임명동의(안)등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전 회장은 "전국에서 제일가는 체육회였던 만큼 민선 체육회장 체제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우수선수 육성과 회원단체와의 소통을 통해 전국 최고의 체육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충북도장애인체육회가 오는 10월 7일 괴산군에서 개최되는 '14회 충북장애인도민체전' 대표자 회의를 27일 괴산군청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차영 괴산군수, 고행준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시·군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이날 대표자회의에서 당일경기로 치러지는 대회 일정 변경에 따른 대회 운영개요를 설명하고, 경기요강과 종목별 및 경기장을 실사했다. 이번 대회는 17개 종목(정식15, 시범2)에 3천 여명이 참가해 괴산군문화체육센터 외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사회분위기를 도민체전을 통해 도민이 하나 되는 사회통합의 장과 장애인체육의 효율적인 균형발전이 될 수 있는 명실상부한 도내 최대 장애인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행준 사무처장은 "참가 시군에서는 선수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준비를 하고 안전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게 노력해 달라"며 "위생청결에 만전을 기해 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고, 감동의 명승부가 곳곳에서 연출 될 수 있도록 경기단체 및 시·군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체육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외부활동이 어려워진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홈트레이닝 영상을 제작했다. 청주체력인증센터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된 영상은 가정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들을 가르쳐준다. 동영상은 28일 청주시체육회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청주시체육회 관계자는 청주체력인증센터와 함께 콘텐츠를 개발하고 홈트레이닝 영상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청주시민들에게 유용한 스포츠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와의 민사소송에서 패소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참사 유가족과 부상자가 소송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게 됐다.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23일 제천 화재참사 유가족 등이 제출한 '소송비용 면제 청원'을 원안대로 의결해 본회의로 넘겼다. 이동우(청주1) 위원장은 "화재로 인한 파급력, 공공기관의 신뢰도, 도민 화합을 위한 대승적 결단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해당 청원은 도지사가 처리함이 타당하다고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유가족 등은 지난 10일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입었으나 보상이 이뤄지지 않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구제를 위해 소송비용 면제를 결의해 달라"며 도의회에 청원을 냈다. 도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모두 패소해 1억7천700만 원의 소송비용을 내야 하는 상황에 처했기 때문이다. 화재참사는 2017년 12월 21일 제천시 하소동의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해 29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 소방합동조사단과 경찰은 소방장비 관리 소홀, 초기 대응 실패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고 봤다. 이후 도의 위로금 지급 협의 과정에서 유가족 측은 충북 소방의 최종 책임자인 도지사의 책임 인정을 요구했다. 하지만 협상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