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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6.09.30 16:05:16
  • 최종수정2026.09.30 18:41:06
[충북일보] 청주시 2금고가 국민은행에서 신한은행으로 변경됐다.

시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시 자금을 관리할 차기 시금고로 1금고에 NH농협은행, 2금고에 신한은행을 각각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처음으로 복수금고제를 시행한 청주시는 고시공고에서 1금고로 NH농협은행, 2금고로 국민은행을 낙점해 8년간 운영했지만, 이번에 2금고 자리를 신한은행이 차지한 것이다.

시는 지난 29일 대학교수,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민간 전문가와 시의원 등 12명으로 구성된 '청주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금융기관별 제안서를 심의·평가했다.

평가는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시와의 협력사업 등 5개 분야, 19개 세부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이번 선정 결과에 따라 NH농협은행은 일반·특별회계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일반회계), 고향사랑기금을 관리하고, 신한은행은 기금을 각각 관리하게 된다.

2026년도 본예산 기준 청주시의 일반·특별회계 규모는 3조7천904억원, 기금은 5천11억원이다.

선정된 금융기관은 앞으로 청주시 소관 현금과 유가증권의 출납·보관을 비롯해 각종 세입금 수납과 세출금 지급 등 시금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차기 시금고와 긴밀히 협력해 시 자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과 시민 편의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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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문화영토 넓힌 4년…변광섭 대표 "저의 꿈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충북일보] 청주의 문화영토를 넓히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변광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가 지난 4년을 "매 순간 가슴이 뛰는 일들의 연속이었다"고 돌아봤다. 지난 2022년 11월 취임해 약 4년간 청주의 문화예술 현장을 이끌어온 그는 오는 31일 임기를 마무리한다. 취임 당시 청주만의 로컬 콘텐츠를 발굴하고 주요 문화공간을 명소화하며 지역 예술인재를 키우겠다고 약속했던 변 대표는 그동안의 성과와 아쉬움을 함께 전했다. 그는 "아쉬움과 부족함도 있었지만 청주시가 문화적으로 조금씩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가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꼽은 것은 청주시의 유네스코 창의도시 선정이다. 문화제조창이 대한민국 로컬100에 선정되고 지역문화대상을 수상한 것 역시 주요 성과로 꼽았다. 변 대표는 "크고 작은 전시와 공연, 축제의 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웃음과 박수 소리가 끝없이 울려 퍼졌다"며 "임직원이 함께하고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그가 지난 4년간 가장 공을 들인 것은 청주만의 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고 이를 지역의 경쟁력으로 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