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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6.09.30 15:41:08
  • 최종수정2026.09.30 15: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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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30일 문화제조창 5층 한국공예관 공연장에서 '특례시 지정, 시민특별시 청주의 미래' 대토론회를 진행하며 청주특례시 지정을 위한 피켓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시민과 함께 특례시 지정 의지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청주시는 30일 문화제조창 5층 한국공예관 공연장에서 시민과 각계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례시 지정, 시민특별시 청주의 미래'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청주시와 청주시정연구원,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특례시 제도의 취지와 주요 쟁점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청주시 특례시 지정 논의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청주시 특례시 지정을 염원하는 세리머니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청주의 특례시 지정이 시민의 삶과 도시의 미래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데 뜻을 모으고, 시민과 함께 특례시 지정을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공유했다.

이어진 대토론회는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오명근 청주시정연구원 연구본부장이 '특례시 바로알기 무엇이 달라지나요?'를 주제로 특례시 제도의 의미와 지정에 따른 주요 변화를 설명했다.

이어 정우성 국토연구원 국토정책·지역경제센터 연구위원이 '국토균형성장을 위한 특례시의 역할'을 주제로 특례시가 지역의 자립적 성장과 국토균형발전에 미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특례시 제도의 발전 방향과 청주시의 역할에 대한 논의를 이끌었다.

토론에는 김남준 고양연구원 부원장, 남기헌 국립청주해양과학관 관장, 류종현 한국지역경제학회장, 이두영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 공동대표, 이재은 청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의장, 손은성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공동대표, 정종필 한국지방재정학회장 등이 참여해 특례시 지정과 지역균형발전, 지방분권, 재정 및 행정권한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특례시가 단순한 행정구역의 명칭을 넘어 도시 규모와 행정수요에 걸맞은 권한을 확보하고, 지역의 자립적 성장과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청주시는 인구 89만 명의 대도시이자 충북의 인구·산업·행정 기능이 집적된 중부권 거점도시다. 오송·오창을 중심으로 첨단산업이 성장하고 있으며, 청주국제공항과 오송역 등 광역교통 기반을 바탕으로 지역의 성장거점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도시 규모와 위상에 걸맞은 행정권한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특례시 지정 추진에 힘을 쏟고 있다.

토론회에 참석한 이장섭 청주시장은 "오늘 토론회는 청주 특례시를 향한 시민들의 뜻을 하나로 모으고,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특례시 지정은 89만 청주시민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하고 청주의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갈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주시민 모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시민특별시 청주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한 걸음 한 걸음 힘을 모아 특례시 지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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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문화영토 넓힌 4년…변광섭 대표 "저의 꿈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충북일보] 청주의 문화영토를 넓히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변광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가 지난 4년을 "매 순간 가슴이 뛰는 일들의 연속이었다"고 돌아봤다. 지난 2022년 11월 취임해 약 4년간 청주의 문화예술 현장을 이끌어온 그는 오는 31일 임기를 마무리한다. 취임 당시 청주만의 로컬 콘텐츠를 발굴하고 주요 문화공간을 명소화하며 지역 예술인재를 키우겠다고 약속했던 변 대표는 그동안의 성과와 아쉬움을 함께 전했다. 그는 "아쉬움과 부족함도 있었지만 청주시가 문화적으로 조금씩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가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꼽은 것은 청주시의 유네스코 창의도시 선정이다. 문화제조창이 대한민국 로컬100에 선정되고 지역문화대상을 수상한 것 역시 주요 성과로 꼽았다. 변 대표는 "크고 작은 전시와 공연, 축제의 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웃음과 박수 소리가 끝없이 울려 퍼졌다"며 "임직원이 함께하고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그가 지난 4년간 가장 공을 들인 것은 청주만의 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고 이를 지역의 경쟁력으로 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