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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휴식 동시에… '블레저' 관광객 세종으로 오세요

시, 10·11월 두달간 체류형 관광객 이벤트 진행
세종대왕·김종서 장군 등 자개공예명함집 1개 증정

  • 웹출고시간2026.09.29 10:07:55
  • 최종수정2026.09.29 10:07:55
[충북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출장과 여가를 함께 즐기는 '블레저(Bleisure)' 관광객을 겨냥한 체류형 관광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종시는 관외 지역의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나도 세종대왕! 1박 10경×자개 홍보물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세종에서 1박 이상 머물며 관광명소를 둘러보면 전통 자개 공예로 만든 명함집을 증정하는 체류형 관광 이벤트로,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일과 휴식을 동시에 잡는 '블레저' 관광객을 겨냥해 1박 이상 머물며 즐기는 관광을 유도하고, 세종시 관광홍보물품의 출시를 기념해 마련됐다. 

새로 출시된 관광홍보물품 자개명함집은 세종대왕과 김종서 장군 등 세종의 역사문화 자산과 대표 명소인 이응다리를 전통 자개공예로 담아낸 것으로, 행정수도 세종만의 정체성을 담았다.

세종대왕 도안은 (사)세종대왕기념사업회로부터, 김종서 장군의 일화를 그린 야연사준도 도안은 고려대학교 박물관으로부터 이미지 사용을 협조받아 완성도를 높였다.

참여를 원하는 관광객은 먼저 세종시에 등록·신고된 숙박시설에서 1박 이상 머물고, 지정된 관광명소 10곳 중 2곳 이상을 방문하면 된다.

지정 관광명소는 △세종호수공원(세종동) △국립세종수목원(〃) △이응다리(〃) △세종중앙공원(〃) △베어트리파크(전동면) △국립세종도서관(어진동) △대통령기록관(〃)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고복자연공원(연서면) △김종서 역사테마공원(장군면)이다. 차량 없이 세종을 찾은 관광객은 세종시티투어를 이용하면 이벤트 대상 명소 상당수를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다. 

방문 인증은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본인의 뒷모습을 개성 있게 촬영하면 되고, 혼자 여행하는 관광객의 경우 손이 나오게 찍어 인증하면 된다. 

촬영한 사진과 숙박 영수증을 네이버 폼으로 제출하고 관광 설문에 응답하면 응모가 완료되며, 배부처에 신분증(외국인은 여권)과 응모 내역을 보여 주면 자개명함집 3종 중 원하는 도안 1종을 받을 수 있다.

배부처는 국립세종수목원 가든샵 1층(044-251-0001)이며, 운영시간 내에 수령할 수 있다.

수량은 총 300개(10월 200개, 11월 100개)로, 모두 소진되면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단, 거주지를 사실과 다르게 적거나 인공지능 등으로 합성·편집한 사진을 제출하면 지급이 취소된다.

행사 관련 내용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시 관광진흥과 관광정책팀(044-300-5814)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궁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출장이나 짧은 방문으로 세종을 찾은 분들이 하루 더 머물며 세종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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