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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둥이 돌봐준 세종충남대병원 의료진에 감사"

손윤석 보은 명성동물병원장, 신생아중환자실 발전기금 1천만원 전달
몸무게 1.48kg, 1.44kg 이란성 쌍둥이 한 달 만에 건강 회복·퇴원

  • 웹출고시간2026.09.28 13:31:41
  • 최종수정2026.09.28 13:31:4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보은 명성동물병원 손윤석(가운데) 원장 부부가 28일 세종충남대병원 NICU 발전기금 1천만 원을 전달한 뒤 의료진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 세종충남대병원
[충북일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보은 명성동물병원 손윤석(36) 원장으로부터 신생아중환자실(NICU) 발전기금 1천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손 원장은 지난해 12월 14일, 이란성 쌍둥이(손이서, 손이솔) 자녀를 임신 32주 만에 조금 일찍 만났다.

통상 40주 정도에 태어나는 게 정상이지만 이란성 쌍둥이 자녀는 이른 출생 탓에 당시 몸무게가 1.48kg, 1.44kg에 불과했다.

하지만 세종충남대병원 NICU 의료진의 적절한 치료를 받고 한 달 만에 건강을 되찾아 퇴원했고, 지금은 또래 아기들처럼 성장하고 있다.

손 원장은 "지난해 겨울에 태어난 이서와 이솔이가 세종충남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의료진의 적극적인 보살핌을 받고 건강하게 퇴원해 감사하다"며 "다른 이른둥이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는 방안이 무엇인지 고민하다가 저의 모교(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이기도 한 세종충남대병원 NICU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유미(소아청소년과 교수) 진료처장은 "손윤석 원장의 소중한 기부 뜻에 따라 최선을 다해서 진료하고 더욱 신뢰받는 병원으로 발전해 나가겠다"며 "나눔정신이 따뜻한 울림으로 널리 확산하기를 희망하면서 발전기금이 소중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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