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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방문객 23만명 찾았다

평가보고회 개최, 한국 대표 K-컬처 축제로 도약
방문객 전년 대비 4.5% 증가, 만족도 6.21점 기록

  • 웹출고시간2026.08.25 11:17:23
  • 최종수정2026.08.25 11: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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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브 페스티벌 개막식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2026 충주 다이브(DIVE) 페스티벌'이 전년보다 방문객이 늘고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컬처 축제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충주시는 25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김진형 부시장과 충주문화관광재단 등 축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평가보고회'를 열고 올해 축제 성과와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평가는 사단법인 한국문화관광포럼이 총괄했으며, 올해 축제는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K-컬처와 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종합축제로 한 단계 도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의 'MyK FESTA'와 공식 연계해 K-POP과 K-힙합 공연을 선보이면서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여기에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멀티미디어 드론 라이트쇼, AI 영화제 등 다양한 야외 특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시민들의 참여도 축제의 주요 성과로 꼽혔다.

생활문화 동아리와 청년예술단, 꿈의 오케스트라 등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주체들이 공연과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면서 시민이 단순 관람객을 넘어 축제의 주인공으로 역할을 확대했다.

실제 방문객 규모도 증가했다.

통신사 빅데이터를 활용해 집계한 올해 축제 방문객은 23만3천 명으로, 지난해 22만3천 명보다 약 1만 명, 4.5% 늘었다.

방문객 만족도 역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축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7점 만점에 6.21점을 받아 콘텐츠와 운영 전반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다만 축제의 지속적인 질적 성장을 위해 개선해야 할 과제도 제시됐다.

먹거리 부스 운영의 표준화와 호출 시스템 마련, 관람객 대기 공간과 체험부스 주변 그늘막 확충 등 현장에서 나타난 불편사항을 보완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시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축제의 성과는 더욱 발전시키고 미흡했던 부분은 개선해 내년 축제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보완하겠다"며 "내년에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축제를 만들어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은 지난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렸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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