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관광협의회·지역 기관·단체·업체, 추계 전국 육상경기대회 참가 선수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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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고육상연맹 박현춘 회장(왼쪽)과 속리산관광협의회 조두영 회장(오른쪽)이 6일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5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겸 제14회 추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에서 선수단 지원을 위한 생수 500박스(1만 병) 기탁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보은군속리산관광협의회는 6일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리고 있는 '55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겸 14회 추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 참가 선수단을 위해 생수 500박스(1만 병)를 한국중·고육상연맹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속리산관광협의회가 중심이 되고 속리산면 이장협의회, 보은농협 속리산지점을 비롯한 속리산권 기관·단체와 지역 업체들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전달된 생수는 대회 기간 전국에서 보은을 찾은 선수와 지도자, 대회 관계자들에게 제공된다.
특히 기록적인 무더위 속에서 치러지는 이번 대회의 특성을 고려해 선수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경기력 유지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보은에서는 오는 10일까지 이번 전국 육상대회가 이어진다. 전국 초·중·고등학교 선수와 지도자, 관계자 등 3천500여 명이 참가해 122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며, 지역 숙박·외식업계에도 적잖은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역사회는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를 단순한 경기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을 알리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선수단이 보은에서 좋은 기억을 안고 돌아갈 수 있도록 숙박과 음식, 자원봉사, 물품 지원 등 다양한 환영 활동도 함께 이어지고 있다.
조두영 속리산관광협의회 회장은 "폭염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마치고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스포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도 전국대회와 전지훈련 유치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원을 지속해 스포츠 메카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해 나갈 계획이다. 보은 / 이진경기자
[충북일보] "신문 한 부씩 배달하다 보니 어느덧 6천호까지 왔네요." 충북일보 창간 직후부터 본보 배달을 시작한 우종갑 운천지사장은 지령 6천호를 맞았다는 사실에 감회가 새롭고, 흘러간 지난날이 주마등처럼 스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가 충북일보와 인연을 맺은 것은 2003년 2월 창간 후 3~4개월이 지난 시점이다. 당시엔 갓 발행된 충북일보를 아는 도민이 많지 않았다. 그는 "처음에는 충북일보를 모르는 사람이 많아 독자도 많지 않았다"며 "한두 달 동안은 신문을 홍보지처럼 쭉 뿌렸다"고 회상했다. 그렇게 시작한 신문 배달은 20년이라는 시간을 훌쩍 넘어 어느덧 6천호까지 이어졌다. 신문이 도착하는 시간은 밤늦은 시간이다. 그는 밤 11시 30분께 사무실에 나와 신문이 들어오는 대로 지역별로 분류한다. 이 작업이 끝나면 배달원들은 자정부터 새벽 사이 각자의 구역으로 신문을 챙겨 나간다. 수십 년 동안 같은 시간, 같은 일을 반복했지만 그 사이 신문을 배달하는 환경은 크게 달라졌다. 창간 당시만 해도 15층 정도의 아파트가 높은 건물이었지만, 지금은 30층, 40층에 달하는 고층 아파트가 곳곳에 들어섰다. 인구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첨단산업이 집적화한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에 둥지를 튼 기업의 생산시설 확충이나 신규 투자가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정부가 기존 공장을 증설하려는 기업이 산단과 인접한 녹지를 산업용지로 변경해 매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하면서다. 정부는 13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현장 중심 기업 투자·혁신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기업의 투자 수요가 있지만 규제와 인허가 등으로 지연되고 있는 프로젝트를 우선 가동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첨단·신산업 전반의 투자 환경을 개선하려는 목적도 있다. 세부적으로는 일정 면적 이상 산업단지는 증설 건축물을 기존 건축 허가와 분리해 별도로 허가 받을 수 있도록 건축법 개정이 추진된다. 또 산업단지에 들어갈 수 있는 업종이나 토지 용도가 정해져 있어 투자가 막힌 사례를 풀기로 했다. 충북의 경우 청주 오창과학산단이 해당된다. 기업의 제조시설 증설을 지원하기 위해 토지 용도를 바꿀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시설과 연결해 공장을 증설하려는 기업이 산단 내 부지가 부족한 상황이 처하자 인접한
[충북일보] ㈜광스틸이 2026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00년 설립 후 20년간 건축자재 제조 외길을 걸어온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20여 년간 오직 '더 안전하고 견고한 건축 자재를 만들겠다'는 외길을 걸어왔다"며 "그간 숱한 난관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매진해 온 광스틸의 고집과 정직함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매우 깊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이 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수훈을 계기로 향후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광스틸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표 대기업 산단 현장과 공공기관에 자재를 납품하며 독보적인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안전과 품질에 있어 단 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가운데 광스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광스틸의 시그니처인 '스피드블록메탈패널'은 세계 최초로 실리콘을 쓰지 않는 Non-Caulking(논 코킹) 방식이 적용됐다. 기존 패널의 외벽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