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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6.07.13 19:00:01
  • 최종수정2026.07.13 17:30:43
[충북일보] 충북도립파크골프장이 시범운영과 시설 개선을 마치고 14일 정식으로 문을 연다. 충북도에 따르면 시범운영 기간 누적 방문객 5만60명을 돌파했다. 하루평균 376명의 이용객이 찾은 셈이다. 한 마디로 중부권 파크골프의 새로운 명소로 급부상했다. 하지만 우여곡절도 많았다. 시작부터 시끄러웠다. 선후가 바뀐 졸속 행정이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충북도가 추진하는 동물위생시험소 축산시험장 이전이 문제였다. 이전부지도 마련치 않고 서둘러 조성하려 한 탓이다. 그러다 보니 노령층의 지지를 노린 포퓰리즘으로 의심받기도 했다. 급기야 담당자들이 행정안전부 특별복무감찰팀의 복무감찰을 받기도 했다.

그 후 충북도는 시범운영 성과와 이용객들의 피드백을 수용했다. 지난달 15일부터 도비 13억 원을 투입해 주차장 확장·포장, CCTV 설치 등 구장 전반에 걸친 시설 개선을 단행했다.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성을 대폭 높이고 최상의 라운딩 환경을 구축했다. 충북도는 정식 개장에 발맞춰 이용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선진화된 구장 운영을 위해 전용 홈페이지도 새롭게 구축했다. 유료 예약제도 전면 도입했다. 그동안 제기됐던 특정 시간대 쏠림 현상과 현장 대기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충북도는 현재 공인구장 인증 획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북에서 파크골프 인구는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관련 시장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 대한파크골프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충북 등록 회원은 1만2천911명이다. 2022년 5천202명보다 148.2% 증가했다. 2023년 6천558명, 2024년 8천661명으로 매년 늘고 있다. 충북의 파크골프장도 2021년 13곳에서 2025년 34곳으로 늘었다. 4년 만에 21곳이 증가했다. 회원 증가와 함께 관련 용품 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관련 시장 전체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파크골프는 공원(Park)과 골프(Golf)의 합성어다. 1984년 일본에서 시작됐다. 도심 공원에서 나무 채와 플라스틱 공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국내에는 2000년대 초에 도입됐다. 노년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 수단이 될 수 있다. 노인 인구 증가와 지자체 지원이 더해져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앞으로 이용인구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간단한 복장과 장비로 가능한 운동이다. 여가 선용과 체력 단련 효과, 연령에 맞는 체력 유지 성과도 있다. 노인들에게 권장해야 할 운동으로 적당하다. 우리는 파크골프장이 주민, 특히 노인들의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서비스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긍정적인 면만 있는 건 아니다. 파크골프 인구가 크게 증가한 건 맞다. 하지만 지자체의 관리체계는 아직 미흡하다. 게다가 대다수 파크골프장이 하천 둔치에 조성돼 있다. 청주도 별로 다르지 않다. 그러다 보니 지자체가 신설을 추진하면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생태계 파괴와 난개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뭐든지 과하면 탈이 난다. 파크골프장 난립과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서는 체계적인 관리대책이 먼저 마련돼야 한다.

파크골프는 건강과 인간관계를 동시에 회복시키는 힘을 가졌다. 그러나 이용자 대부분이 고령층이다. 무엇보다 안전사고 관리에 철저해야 한다. 충북도 등은 제기된 문제들을 꼼꼼하게 살펴 각종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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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탑산업훈장 수상'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 인터뷰

[충북일보] ㈜광스틸이 2026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00년 설립 후 20년간 건축자재 제조 외길을 걸어온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20여 년간 오직 '더 안전하고 견고한 건축 자재를 만들겠다'는 외길을 걸어왔다"며 "그간 숱한 난관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매진해 온 광스틸의 고집과 정직함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매우 깊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이 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수훈을 계기로 향후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광스틸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표 대기업 산단 현장과 공공기관에 자재를 납품하며 독보적인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안전과 품질에 있어 단 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가운데 광스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광스틸의 시그니처인 '스피드블록메탈패널'은 세계 최초로 실리콘을 쓰지 않는 Non-Caulking(논 코킹) 방식이 적용됐다. 기존 패널의 외벽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