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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민선9기 공약 시동…AI산단 등 핵심사업 속도

첫 추진계획 보고회…2030년 GRDP 2조원 목표로 경제·관광·정주여건 개선 본격화

  • 웹출고시간2026.07.08 14:46:40
  • 최종수정2026.07.08 14:46:40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최재형 보은군수가 민선 9기 취임 첫 날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으로, 보은군은 8일 첫 공약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AI 기반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핵심 공약 실행에 본격 착수했다.

[충북일보] 민선 9기 출범 이후 보은군이 처음으로 공약사업 추진계획을 점검하며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갔다. 군은 AI 기반 첨단산업단지 조성과 중부권 경마공원 유치, 철도망 확충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활력 있는 경제도시' 실현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보은군은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재형 군수 주재로 민선 9기 공약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분야별 공약 이행계획과 추진 전략을 점검했다.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열린 공약 점검회의로, 사업별 추진 일정과 재원 확보 방안,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실행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군이 가장 역점을 두는 분야는 경제다. 오는 2030년 지역내총생산(GRDP) 2조원 달성을 목표로 △제4 AI 기반 첨단산업단지 조성 △중부권 경마공원 유치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 유치 △방산혁신클러스터 구축 등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농업 육성과 민자유치를 통한 구병산 관광지 활성화, 속리산비룡호수 관광단지 조성, 공공임대주택 공급, 보은읍 중심상권 지역특화재생 등 농업·관광·정주환경 분야 공약도 단계적으로 추진해 지역 경쟁력과 군민 삶의 질을 함께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약을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제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실행 방안도 집중 논의됐다.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사업별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국비 확보와 행정절차를 선제적으로 준비해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최재형 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계획에 머물지 않고 군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며 "사업별 추진 상황을 꼼꼼히 관리하고 속도감 있는 추진과 책임행정을 통해 군민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민선 9기 군정비전으로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제시하고, '활력 있는 경제도시'를 비롯해 농업·관광·복지·정주환경 등 분야별 공약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공약 이행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며 실행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보은 / 이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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