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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SK하이닉스·셀트리온제약 102조 투자 지원 총력…전담 TF 본격 가동

  • 웹출고시간2026.07.07 16:36:25
  • 최종수정2026.07.07 16:36:24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북도는 7일 도청에서 SK하이닉스와 셀트리온의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 지원을 위한 전담 TF 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맞춤형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SK하이닉스와 셀트리온제약이 밝힌 지역 내 대규모 투자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 지원에 나섰다.

도는 7일 이복원 경제부지사 주재로 'SK하이닉스·셀트리온제약 투자 지원을 위한 전담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박호현 SK하이닉스 부사장과 문병관 셀트리온제약 상무이사를 비롯해 청주시 경제투자국장·도시국장, 한국전력 충북본부장 등 유관기관 부서장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두 기업의 투자 계획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진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도는 인허가부터 인프라 조성까지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기 해결해 공급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약속했다.

먼저 SK하이닉스가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적기 입주할 수 있도록 산단 계획 변경 절차를 빠르게 추진하기로 했다.

입주 면적 조정, 교차로 신설 등을 통해 기업의 생산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관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기존에 추진 중인 패키징 팹 P&T7과 새롭게 시행할 M17 투자를 위해 한전 충북본부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반도체 공장 설립을 위해선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중요한 만큼 한전과 주기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TF는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만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발생 시에는 수시로 회의를 소집한다. 기업별 상황에 맞는 지원 방안도 마련한다.

앞서 도는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지원 전담 TF를 조직했다. 도와 시가 주축이 된 TF는 △행정·재정 지원을 위한 총괄반 △부지 제공을 위한 입지지원반 △환경영향평가 변경 등을 위한 환경지원반 △공업용수·도시가스 적기 지원을 위한 유틸리티지원반 △전력 확보를 위한 전력지원반 △건축인허가 관련 건축지원반 등 6개 반으로 구성됐다.

이 부지사는 "두 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도와 청주시, 한전 등 모든 유관기관이 원팀으로 협력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달 29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낸드 플래시 증산을 위해 청주에 100조 원 정도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충청권을 반도체 생산과 AI(인공지능) 인프라가 결합한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셀트리온제약은 지난 2일 열린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2조 원 규모의 청주지역 바이오 의약품 생산시설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글로벌 프리필드 주사제(PFS) 의수요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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