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과 세종에서 106주년 3.1절을 앞두고 관련 법률안 제정 촉구와 조례 제정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다. 충북도의회 박진희(비례) 의원은 '충북도교육청 독립운동사 교육 활성화 조례'를 발의한다고 27일 밝혔다. 박 의원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일제의 침략과 수탈로부터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앞장선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조례는)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선양해 나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독립운동사 교육을 활성화하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제정 이유를 설명했다. 조례안에는 독립운동사 활성화 기본계획 매년 수립, 각급 학교에서 독립운동사 교육 주간 지정, 다양한 독립운동사 교육 및 독립유공자 선양 행사 개최, 관련 동아리 운영, 프로그램 개발과 교원 연수 활성화 지원 등이 담겼다. 도의회 424회 임시회에 상정된 조례안은 다음 달 13일 교육위원회 심의와 21일 본회의 최종 의결을 거쳐 공포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박 의원은 "충북 도내에는 512명의 독립운동가와 139개의 독립운동 사적지가 있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충북 독립운동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함으로써 자라나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속보=충북에서 오는 3월 초등학교에 입학해야 할 아동 5명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아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1월 2일 2025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예정자에 대한 예비소집을 진행하고 미응소 아동 518명 중 소재불명인 8명에 대해 경찰 수사를 의뢰했었다. 27일 취재 결과 8명 중 3명은 해외에 거주 중인 것으로 확인됐으나 5명은 여전히 소재가 확인되지 않아 조사가 진행 중이다. 전국적으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 중 소재불명으로 경찰이 수사하고 있는 아동은 지난 26일 기준 119명에 이른다. 교육부는 이 중 112명은 해외로 출국한 것으로 파악돼 외교부와 현지 공관을 통해 현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소재 확인을 지속하고 있다.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7명은 수사를 지속해서 이어 나가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3월 입학일 이후에도 초등학교 신입생들이 의무교육에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을 이어 나가는 한편 학교, 지자체, 경찰 등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토대로 모든 취학대상아동의 소재·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
[충북일보]"늘 지역 중소기업 곁에서 이들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서겠습니다" 8년 만에 충북으로 다시 돌아온 황인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장은 지난 한 달간 반가움과 새로움, 안타까움이 교차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황 본부장은 "8년 전 보다 충북 경제와 중소기업들이 많이 성장한 것 같아 기쁘고 새로운 마음이 들었다"며 "이와 동시에 최근 어려운 경기에 대한 현장의 이야기를 들으며 책임감도 느끼고, 하루 빨리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황 본부장이 진단한 충북 지역의 중소기업 리스크는 산업 전환기에 맞딱뜨리는 어려움이었다. 충북지역의 산업 구조는 소부장, 식품, 기계부품 등과 같은 전통산업과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와 같은 첨단산업이 혼재돼 있다. 이와 동시에 제조업에서 서비스업으로 전환되는 시점이기도 하다. 황 본부장은 "특히 경기와 산업구조 변동에 민감한 첨단산업분야인 이차전지 부진과 반도체 산업의 회복 저하로 관련 업종의 중소기업 매출 감소와 수익성 저하로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산업구조 개편에 따른 성장통이 있다. 이에 맞는 체질 개선이 필요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