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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 개장 6개월, 영동군 '숲에너지육감활성화센터' 운영 대책 필요

  • 웹출고시간2024.09.29 16:14:29
  • 최종수정2024.09.29 16: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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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힐링관광지 내 위치한 숲에너지육감활성화센터 간판이 눈에 잘 띄지 않는다.

ⓒ 임정매 시민기자
영동군은 지난 3월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내에 숲에너지육감활성화센터를 개장했다. 실내에서 영동의 청정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센터다.

지역 관광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고 힐링 관광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개장 시의 기대와 달리 6개월이 지난 지금 하루 이용객은 손으로 꼽을 정도다. 세금이 낭비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이유다. 현 상태로 유료화는 어려운 실정이다.

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1천27㎡ 규모에 시설비 8억 원을 들여 △산책을 즐기다 △영동의 향을 느끼다 △소망과 기원을 피우다 △대자연 속에서 기억하다 4개의 구역으로 꾸몄다.

미디어아트로 구현한 아름다운 사계와, 와인 폭포, 음악벽천 등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볼거리가 있다.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영동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가져갈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해 놓았다.

힐링관광지 내에서 아이들이 즐겁게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써 단체 관람도 가능하다. 현재는 별도의 예약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유롭게 입장 가능하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군의 디지털 관광주민이 6만 명을 돌파했다. 디지털 관광 주민증을 받으면 레인보우 힐링센터 입장 요금이나 일라이트 호텔 숙박 요금, 와이너리·카페·맛집 등 34곳에서 이용료를 할인받는 혜택이 따른다.

이러한 인구 유입 관광 정책에 발맞춰 야심차게 개장한 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관광객 김모씨는 '센터 명칭이 길고 어렵다'며 개선 의견을 냈다. 운영 내용에 맞도록 명칭을 바꾸는 것도 고려해 볼 일이다.

센터 위치나 출입구가 눈에 띄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다. 걸맞은 간판 제작이 필요하다. 또 안전하고 지속적인 시설 이용을 위해 방문객을 안내하고 관리하는 인력도 상시 배치돼야 하겠다.

/ 임정매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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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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