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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여자고등학교, 교사동아리의 등굣길 연주 눈길

기후 위기 알리기에 학생들의 가슴 뭉클한 호응 이어져

  • 웹출고시간2024.09.29 16:26:19
  • 최종수정2024.09.29 16: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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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교육청 지역 동행 교사동아리 '에듀패밀리 클래식 앙상블'이 등교하는 제천여고 학생들에게 '기후 위기를 알리는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여자고등학교가 지난 27일 아름다운 바이올린 연주를 감상하며 행복한 하루를 맞았다.

제천여고는 올해 창의 융합 교과 특성화 활동을 통한 성장 중심 미래 교육을 특색사업으로 다양한 학생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제천 교육청 지역 동행 교사동아리 '에듀패밀리 클래식 앙상블'이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해 '기후 위기를 알리는 등굣길 연주'로 실시했다.

이번 연주의 주제는 '기후 위기를 알리는 선생님들의 목소리'로 점점 뜨거워지는 지구를 살리기 위해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을 실천해 아름다운 미래를 만들자는 취지로 연주곡은 아이들이 평소 좋아하는 '학교 가는 길', '사랑의 인사', '여인의 향기', '아름다운 나라', '아름다운 세상' 등이었다.

일찍 등교한 학생들은 아침부터 연주 준비로 바쁜 교사들을 도와 함께 연주 준비를 해줬고 많은 학생이 우렁찬 박수와 호응으로 연주하는 교사들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등교하는 학생들의 연주 관람 모습을 통해 제천여고의 비전인 '꿈이 이뤄지는 행복 공동체'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성숙 교감은 "아이들이 등교할 때 음악이 흐르니 아이들의 정서에 좋은 영향을 미치고 요즘처럼 기후 위기가 현실로 느껴지는 시기에 선생님들이 전하는 환경의 의미가 더 교육적으로 다가왔다"며 "아침 일찍 제천여고에 오셔서 이렇게 좋은 교육활동을 펼쳐 주신 에듀패밀리 클래식 앙상블 선생님들께 무척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연합 교사동아리 '에듀패밀리 클래식 앙상블'의 기후 위기를 알리는 등굣길 연주는 지난 12일부터 시작해 다섯 학교를 순회 연주했으며 이날 제천여고의 뜨거운 호응으로 순회 연주를 마무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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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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