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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충북본부, 충주 자유시장서 '장금이 결연 溫&溫'

  • 웹출고시간2024.09.04 16:04:22
  • 최종수정2024.09.04 16:04:22

최영준(왼쪽 다섯 번째) 지부장, 류길상(여섯 번째) 지원장, 장재흥(일곱 번째) 충주 자유시장 상인회장이 농협은행 충북본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농협
[충북일보] 농협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임세빈)는 금융감독원 충북지원(지원장 류길상)과 4일 충주 자유시장에서 '장금(場金)이 결연 온&온(溫&溫)'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협은행과 충주 자유시장은 지난해 민생금융범죄 피해 예방과 상생금융 지원을 위한 상호 결연(장금이 결연)을 맺었다.

올해는 각 시·군별 릴레이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과 금융기관 간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민생금융범죄 피해 예방과 상생금융 지원 확대에 힘을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각 기관 임직원들은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피해 예방법과 지난 8월 시행된 '여신거래 안심 차단 서비스' 안내·각종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금융감독원 충북지원은 이날 장재흥 충주 자유시장 상인회장, 김정문 제천 내토전통시장 상인회장, 안명환 단양 구경시장 상인회장을 금융보안관으로 새롭게 위촉했다. 이들은 지난 6월 금융보안관으로 위촉된 유현모 청주 육거리종합시장 상인회장과 함께 향후 전통시장 내 금융범죄 피해 예방과 신고 활동에 앞장설 예정이다.

류길상 지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과 금융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금융이 더욱 촉진되기를 바란다"며 "금감원은 앞으로도 민생금융범죄 예방을 위한 금융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는 한편, 지역 소상공인들의 금융 애로 사항도 더욱 귀담아 듣겠다"고 말했다.

최영준 농협은행 충주시지부장은 "소상공인 금융사기 피해 예방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캠페인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전통시장 상인들이 안심하고 금융거래를 함으로써 지역경제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금(場金)이는 시장을 의미하는 '장(場)'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金)'을 합친 단어로, 조선시대 어의녀의 이름과 동일해 금융으로 어려움을 치유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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