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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사립학교, 미래교육 청사진 모색

청주대에서 개최, 디지털 시대 대비한 교육혁신 강조

  • 웹출고시간2024.09.04 13:53:21
  • 최종수정2024.09.04 13:53:21

청주대 청석홀에서 열린 충북 사립학교 컨퍼런스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사립학교의 미래 교육 방향을 논의하는 '2024 충북 사립학교 컨퍼런스'가 4일 청주대학교 청석홀에서 열렸다.

충북사립학교법인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도내 사립학교 관계자들과 교육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기조연설에서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충북 사학이 초지능시대를 대비하는 교육혁신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사립학교의 역할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한국사립초중고법인협의회 이경균 사무총장과 백승현 경기도 학교법인협의회 회장이 강연자로 나서 사학의 현안과 해결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특히 교권 추락과 사학 규제 등 어려운 교육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사학인들의 역할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안건일(충주 미덕학원 이사장) 충북사립학교법인협의회장은 "도내 23개 학교법인이 모두 참여해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육만이 지속 가능한 인류의 삶과 밝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다는 신념으로 힘써 달라"고 참석자들을 독려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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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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