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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 아이 좋은 것만" 영유아식 신제품 출시

정식품, 베지밀 영유아식 리뉴얼·신제품… 월령별 맞춤형 영양제공
하림·베이비본죽·웅진식품·고래사어묵도 '골드키즈' 제품 출시

  • 웹출고시간2024.08.27 15:42:52
  • 최종수정2024.08.27 15:42:52
[충북일보] ㈜정식품이 베지밀 영유아식 신제품을 출시하고 기존 제품을 리뉴얼했다. 하림·베이비본죽·웅진식품·고래사어묵 등 브랜드도 속속 '골드키즈'를 위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국내 영유아식 시장은 하나뿐인 자녀를 위한 '골드키즈(Gold Kids)' 트렌드 속에서 2016년 1천320억 원 규모에서 2022년 2천534억 원으로 약 92%의 시장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정식품은 이에 신제품 '베지밀 킨더랜드 프리미엄'을 선보였다. 성장기 유아를 위해 맞춤 설계된 제품으로 10종의 비타민과 5종의 무기질이 함유돼 있다. 하루 2팩으로 성장기 유아의 평균 영양 섭취량 중 부족 섭취량인 칼륨과 철분의 부족분을 보충할 수 있다.

리뉴얼 출시된 영유아식 '베지밀 인펀트 프리미엄'과 '베지밀 토들러 프리미엄'은 기존 제품 대비 두뇌 구성 성분(DHA+EPA) 함량을 2배 강화하고 특허받은 nF1 유산균 배양물로 장건강과 자기방어력을 위한 설계를 업그레이드 했다.

하림의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는 어린이 전용 라면인 '미역국 초록쌀라면'을 출시했다. 국내산 닭고기와 소고기를 진하게 우린 고기 육수와 국산 미역과 마늘로 바다의 맛을 더한 제품으로 봉지와 컵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됐다. 여기에 국산 쌀을 최대 20% 함유한 건면으로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살렸으며 1㎜의 면 두께로 아이들이 부담 없이 씹고 소화할 수 있다. 나트륨 함량 또한 국수 나트륨 평균 함량 대비 580㎎ 낮췄다.

순수본의 영유아식 브랜드 베이비본죽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쌀과자 '롱떡뻥'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푸푸 사과', '쑥쑥 백미' 2가지 맛으로 출시됐으며 인공색소나 감미료 첨가 없이 사과즙과 홍국분말로 색을 냈다. 기름에 튀기지 않고 퍼핑공법(팽화건조법)으로 만들어 고소하고 담백한 유기농 백미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아이들의 성장을 위한 영양성분을 고려해 '유기농 푸푸 사과 롱떡뻥'은 유산균 1.2억 CFU/30g, '유기농 쑥쑥 백미 롱떡뻥'은 칼슘 127㎎을 함유했다.

웅진식품은 인기 캐릭터 '캐치! 티니핑'을 담은 어린이 음료 '캐치! 티니핑 제로'를 출시했다. 국산 건조과일을 추출해 상큼 달콤한 맛과 향을 구현한 제로 슈가, 제로 칼로리 어린이 음료다.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샤인머스캣과 애플망고 2가지 맛으로 출시됐으며 아이들 성장에 필요한 유산균, 아연 그리고 비타민 C·D를 넣었다. 두 제품 모두 식약처에서 어린이 기호식품 인증을 받았다.

고래사어묵은 핑크퐁 아기상어 캐릭터를 패키지 디자인에 활용한 '핑크퐁 아기상어 프리미엄 키즈 간식' 2종(키즈치즈소시지·키즈구운치즈어묵)을 출시했다. 튀기지 않아 담백한 맛이 특징이며 단백질을 12g 함유한 고단백 제품이다. 밀가루와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은 유아용 간식이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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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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