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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17년 연속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 수상

산업디자인학과 재학생·졸업생 'reddot디자인' 본상 5점 수상 '쾌거'

  • 웹출고시간2024.06.17 16:09:36
  • 최종수정2024.06.17 16:10:08

청주대학교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어워드인 '2024 reddot 디자인어워드'에서 5점이 본상을 수상하며 '17년 연속,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수상'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사진은 'reddot 디자인어워드' 에서 수상한 김영인, 손미경, 이민서, 이의찬 학생과 이상윤 동문의 인물사진.

[충북일보] 청주대학교가 '17년 연속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청주대학교는 독일 '2024 reddot 디자인어워드'에서 본상(winner) 5점을 수상하며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17년 연속 수상'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고 17일 밝혔다.

수상자는 산업디자인학과 김영인(4학년), 손미경(4학년), 이민서(4학년), 이의찬(4학년) 학생과 이상윤(졸업) 동문 등 5명으로 제품 디자인과 운송 디자인 부문에서 각각 두각을 나타내 수상했다.

김영인 학생은 물을 구하기 힘든 분쟁지역에서 부상자 치료를 위한 식이염수로 정제할 수 있는 휴대용 필터를 디자인했다. 손미경 학생은 선박 좌초 시 객실 승객의 안전한 탈출을 위한 도어프레임 하단의 부력 사다리를 제안했다.

이민서 학생은 늘어나는 고령층의 치매 예방을 위한 칠교 도구를, 이의찬 학생은 제동 능력이 개선된 스노우모빌을 각각 디자인했다.

이상윤 동문은 최소한의 사용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스탠드형 LP재생 장치로 제안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reddot 디자인어워드'는 1955년부터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에서 주관한다. 'iF 디자인어워드', 'IDEA 디자인어워드'과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수상작의 기획·개발, 출품 등을 지도한 산업디자인학과 조성배 교수는 "산업디자인학과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학생들이 디자인의 문제해결과 가치 창조를 위한 꾸준한 노력을 3대 디자인어워드 수상이라는 결과로 보답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청주대 산업디자인학과는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연간 4억5천여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신기술융합디자인 혁신인재양성사업'과 첨단 교육기자재 구입, 학생 장학금 지급, 해외 워크숍,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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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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