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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봉양초, '유·초 연계 이음학기 체험활동'

형님과 아우가 함께하는 원예 교육활동 가져

  • 웹출고시간2024.06.17 11:27:01
  • 최종수정2024.06.17 11:27:00

제천 봉양초와 병설유치원 수경식물의 새순이 영양분을 받을 수 있도록 먼저 난 잎 일부 제거하기는 활동을 갖고 있다.

ⓒ 제천 봉양초등학교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가 최근 병설유치원생과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유·초 연계 이음학기 원예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대한 상호 교육과정의 이해를 증진하고 연계 교육의 기회를 통해 교육과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유아의 발달과 놀이 경험이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적 연계를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봉양초는 사전에 유·초 연계 협력체계를 구축해 이음학기 교육활동으로 보물찾기, 전래놀이, 학교 숲 밧줄놀이, 제철 요리체험, 원예 활동 등 형과 아우가 함께하는 이음교육 활동을 다채롭게 기획해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날 아이들은 먼저 ㈜꽃을 닮다 정윤희 대표 및 이선화 매니저와 함께 수경식물의 새순이 났을 때 새순이 영양분을 받을 수 있도록 먼저 난 잎 일부 제거하기, 흙이나 특별한 비료 없이 물에서도 자랄 수 있는 식물 알아보기 등 수경식물의 특성을 알아보았다.

또 수경식물 심은 방법, 물 주는 방법, 물갈이 방법 등을 알아본 후 개운죽, 테이블 야자나무, 이레카 야자나무, 하얀 돌멩이와 리본을 이용해 유리 화병을 장식하는 등 형님과 아우가 즐겁게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활동에 참여한 유아들은 "유리병이 자꾸 움직여서 힘들었는데 초등학교 언니 오빠들이 도와줘서 화병을 예쁘게 잘 만들었어요"라며 "친절한 초등학교 언니 오빠들이 고맙고 좋아요"라고 즐거워했다.

이영임 교사는 "유·초 이음 교육을 통해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격차를 해소하고 유아들이 초등학교에 대해 원활한 전이가 형성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봉양초는 앞으로도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함께하는 유·초 연계 이음학기 교육활동을 다양하게 펼쳐간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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