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상 콘텐츠 종합선물세트' 2023 청주영상주간 22일 시작

청주영상위, 22~26일 영화 상영회·전시·강연 풍성
'서울의 봄' 특별상영회 등 누리집·SNS 사전 예약

  • 웹출고시간2023.11.19 14:58:19
  • 최종수정2023.11.19 14:58:19
[충북일보] 다양한 영상 관련 콘텐츠를 종합선물세트처럼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청주에서 열린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청주영상위원회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간 문화제조창과 메가박스 사창점 등에서 '2023 청주영상주간(사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2일 개봉하는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 주연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특별상영회로 포문을 연다.

문화제조창과 청남대 등 청주영상위의 로케이션 지원으로 촬영한 영화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군사 반란 이후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에서 벌어진 일촉즉발의 사건을 다룬 작품이다.

22일 오후 7시 메가박스 사창점에서 사전신청자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상영회를 진행한다. 청주영상위 누리집(cfcm.kr)과 SNS(instagram.com/c_f_c_m) 참여링크에서 사전신청을 받고 있다.

23일부터 마지막날까지 행사는 문화제조창을 무대로 펼쳐진다.

문화제조창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영상관에서는 영상위의 영상제작지원사업 '시네마틱#청주'를 통해 제작된 장‧단편영화 상영과 GV(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되고, '#CFCM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청주의 오늘'을 볼 수 있는 작품 상영 및 GV도 진행된다. 시민영상교육 프로그램인 '시네마틱#클래스'를 통해 시민이 직접 제작한 단편영화 '고추도둑 잡아라', '희망서점'도 만날 수 있다.

23일 오후 4시에는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36동 빛내림 홀에서 '2023 청주영상주간 포럼_청주에서 영화처럼 살기'가 진행된다. 청주를 무대로 영화처럼 사는 영화·영상 창작자들이 모여 영화영상 제작 생태계와 환경 조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25일 오후 1시 문화제조창 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영상관에서는 '특별강연_당신도 미술감독'이 마련된다. 김민오 한국영화미술감독조합 대표가 초청된 이번 강연은 영화 미학의 마술사인 미술감독의 생생한 경험을 통해 드라마미술과 영화미술의 차이를 엿보고 미장센의 역할과 가치를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기획전시도 주목할 만하다. 영상주간이 펼쳐지는 닷새 동안 문화제조창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로비에서는 청주의 극장 이야기를 담은 기획전시 '앵좌에서 쥬네쓰까지–청주 극장사'가 시선을 모을 예정이다. 영화에 있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중요 장소인 극장에 대한 향수와 내일에 대한 고찰이 기대된다.

'2023 청주영상주간'은 사전신청과 현장 참여 등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신청과 프로그램별 상세 일정 확인은 청주영상위원회 누리집과 전화(043-219-1272, 1278)로 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

주요뉴스 on 충북일보

thumbnail 148*82

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