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양성평등연구회, 여성 재난취약성 연구 최종보고회

청주시의회 양성평등연구회 위원들과 청주시 관계자들이 16일 ‘청주시 여성의 재난취약성 관리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청주시의회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양성평등연구회는 16일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청주시 여성의 재난취약성 관리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이화정 의원을 비롯해 김영근의원과 남연심 의원, 정영석 의원, 안전정책과장, 여성가족과장 등 관계 공무원 약 10여명이 참석해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부터 연구용역 최종보고를 청취하고 토론을 진행했다.

이화정 연구회 대표의원은 "재난 상황에서 여성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만큼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한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집행부 각 부서는 이번 연구로 도출된 데이터를 통해 재난안전정책에서 젠더관점을 좀 더 면밀히 점검하고 정책수립 방향에 반영시킬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