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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5.11 18:06: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5만 청원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상위권 입상을 반드시 이뤄 군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한편 더 나아가 군민의 결집을 통해 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 유치를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이번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는 청원군은 류재평 총감독을 필두로 축구, 배구 등 20개 종목에 400명(선수 190명, 임원 110명, 기타 100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청원군 선수단은 족구, 궁도, 볼링, 골프, 보디빌딩, 사격 등의 강세종목을 기반으로 지난해 7위에서 4계단을 뛰어넘어 종합 3위를 반드시 이루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군은 3위에서 7위까지 점수차가 200여점 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기대종목에서 메달을 따주고 대부분의 종목에서 예선을 통과할 경우 목표달성을 이룰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러나 다량의 메달과 점수가 몰려있는 육상(마라톤·트랙·필드)종목의 경우 청원군이 팀이 없기 때문에 타 종목 선수들의 컨디션에 따라 등위에 큰 변수가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류 총감독은 "15만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우수한 성적으로 군민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 유치의 기폭제를 마련하겠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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