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9.05.11 13:57: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번 도민체전을 위해 피와 땀을 흘려 고된 훈련을 소화 한 선수들의 사기가 충천해 있는 만큼 기필코 우승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 48회 충북도민체전'에 360명이 선수와 임원을 이끌고 출전하는 권순철(49) 충주시 총감독은 "지난해에는 아쉽게 종합 준우승에 그쳤지만 올해는 출전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 종합 우승에 큰 무리가 없을 것이다."며, 강한 의지의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해 종합 준우승을 차지한 충주시는 올해 종합우승을 목표로 정하고 각 종목별로 우수 선수들을 발굴하는 한편, 그동안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하는 등 지난해 보다 두터운 선수층을 확보해 놓고 있어,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3위 권에 머물렀던 육상 부문에 집중 적인 훈련을 실시해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축구, 탁구, 족구, 볼링 등 구기 종목이 지속적인 전력상승 및 안정적인 세대교체로 지난해 대회에 이어 무난한 우승을 예상하고 있다.

이 밖에 검도, 씨름, 궁도, 사격, 실용자전거 종목도 새로운 전력을 보강해,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권순철 총 감독은 "2013 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는 21만 충주시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이끌어내 반드시 종합우승을 일궈 내겠다."고 말했다.

충주 / 조항원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