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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민선 8기 공모사업 48건 선정

총사업비 3천151억 원 확보

  • 웹출고시간2023.07.16 14:12:57
  • 최종수정2023.07.16 14:12:57

K-스마트 유기농 혁신 시범단지 조성사업 계획도.

[충북일보] 괴산군이 민선 8기 들어 선정된 공모사업은 48건으로 나타났다.

16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지난 1년간 이 같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3천150억9천만 원 규모의 총사업비를 확보했다.

국·도비 1천841억1천500만 원(58.4%), 군비 1천72억7천400만 원(34.0%), 기타 237억100만 원(7.5%)이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2025 노지스마트농업 시범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K-스마트 유기농 혁신 시범단지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과 낮은 기계화율, 경험의 관행농업을 데이터 기반 스마트 유기농업으로 전환한다.

올해부터 3년간 칠성면 일대에 251억원을 들여 고추·배추·양파·브로콜리·양배추 등 5개 품목의 스마트 유기농 재배 매뉴얼을 만들고, 스마트 관수 시스템과 스마트 농기계 등을 도입해 유기농 스마트농업단지를 조성한다.

군은 공모사업으로 농촌지역 주거환경 개선에도 나선다.

지난달 국토교통부 등 7개 중앙부처 연계 협력사업인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칠성면 성산별곡활력타운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은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수도권 은퇴자나 청년층 등 지방 정착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주거·문화·복지가 결합한 주거지를 제공해 지방 이주와 정착을 지원한다.

군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칠성면 율원리 성산마을 일대에 242억8천만 원을 들여 수도권 은퇴자, 귀농·귀촌 희망자를 위한 주거·생활서비스·기반시설을 연계한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지난 30년간 악취로 고통받은 성산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돈사를 철거해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사리면 중흥·소매지구에는 280억 원을 들여 농식품부가 공모한 '농촌공간 정비사업'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농촌공간 재구조화에 필요한 축사 등 유해시설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주거와 일자리 기반시설, 경관 개선 등 재생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의 정주환경과 삶의 질을 개선한다.

군은 퇴비공장과 축사 3곳을 철거한 뒤 청년 창업농, 귀농인을 위한 일자리 기반시설, 어울림센터, 임대주택 등을 조성한다.

이 밖에 △보강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399억 원) △도정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264억3천만 원) △덕평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198억7천900만 원) △김치원료공급단지 구축사업(351억 원) △괴산형 귀농귀촌 주택단지 조성사업(70억 원) △괴강관광지 활성화 사업(29억 원) △미래 무형문화유산 발굴 육성사업(1억8천만 원) 등의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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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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