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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그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북지부에 쌀국수 100박스 전달

  • 웹출고시간2023.06.08 17:54:53
  • 최종수정2023.06.08 17:54:53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과 필그린 관계자들이 기부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주방용품 전문기업 필그린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북지부에 쌀국수 100박스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받은 쌀국수는 모범 법무보호대상자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곽은식 필그린 지점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립을 위해 성실히 생활하는 보호대상자를 돕고 싶었다"며 "그들이 건전하게 사회로 복귀해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북지부는 법무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법무보호대상자의 재범방지를 통한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숙식제공, 원호지원, 취업지원 등 다양한 법무보호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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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