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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주시교육지원청 교육행정협의회 개최

교육경비 협력사업 개선 방안 등 논의

  • 웹출고시간2023.06.08 17:21:08
  • 최종수정2023.06.08 17:21:08

신병대(오른쪽 다섯번째) 청주부시장과 박재환(오른쪽 여섯번째)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8일 '청주시교육행정협의회 상반기 정기회'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교육지원청은 8일 '2023. 청주시교육행정협의회 상반기 정기회'를 열고 지역 교육 발전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청주교육지원청은 △주성초 옆 보행자 통행로 관리·운영 협조△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지원△안전한 통학로 조성△덕성유치원 통학로 확보 △외국인 학부모 한국어 및 문화교육 및 인력지원 △청주와 세계를 잇는 청주 글로벌스쿨 △청주행복지구 사업 운영 △다목적교실 신축사업 지원 △청주시 교육경비 보조사업 개선방안 등 9건을 제안했다.

청주시는 '교육경비 협력사업 개선 방안'에 대해 제안했으며, 양 기관은 심도있게 논의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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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