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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단양중 통학로 전선 지중화로 도로 부분 통행 제한

e편한세상 단양리버비스타 입구부터 중앙지구대 주차장까지

  • 웹출고시간2023.06.08 13:56:07
  • 최종수정2023.06.08 13:56:07

단양군이 지중화 사업으로 오는 18일까지 구간별 도로를 통제하는 e편한세상 단양리버비스타 입구부터 중앙지구대 주차장까지 약 380m 구간.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오는 8월 말 준공을 목표로 하는 단양중 통학로 지중화 사업으로 오는 18일까지 구간별 도로를 통제한다.

이번 통제구간은 e편한세상 단양리버비스타 입구부터 중앙지구대 주차장까지 약 380m 구간이다.

군 관련 부서에 따르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로 제한하고 도로는 한 차선만 통제 후 순차적으로 공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공사는 전선 지중화와 지상기기 설치, 전주 철거가 진행될 예정이며 공사·감독은 통신사(SK브로드밴드, SK텔레콤 CCS충북방송, LGU플러스, KT)에서 담당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 공사가 완료되면 군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미관이 제공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사에 따른 주민들의 협조와 안전 운전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공사로 인한 지역주민들과 차량 이용자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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