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체육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입상 포상금 수여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 획득 선수들 격려

  • 웹출고시간2023.06.08 13:51:14
  • 최종수정2023.06.08 13:51:14

제천시체육회 안성국 회장과 관계자들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입상선수와 지도자들에게 포상금을 지급 후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체육회가 지난 7일 화산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입상선수와 지도자를 격려했다.

지난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제천은 10개 종목에 73명의 학생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롤러 종목 동명초 김태희(3천m계주 금메달, 500m+D 동메달)를 비롯해 제천중 김재영(500m+D 금메달, 3천m계주 금메달, 1천m 동메달)·제천여중 박가은(E1만m 은메달, 3천m계주 은메달)·제천여중 최지은(3천m계주 은메달), 태권도 조목 내토초 천지원(42㎏급 동메달), 체조 종목 의림여중 양하은(평균대 동메달), 탁구 종목 홍광초 탁구부(단체전 동메달), 배구 종목 의림초 배구부(단체전 동메달), 제천중 배구부(단체전 은메달)가 각각 수상했다.

이날 포상금 수여식에는 입상선수와 지도자, 학교장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5개 종목 34명의 선수와 지도자에게 포상금 370만 원이 지급됐다.

시 체육회는 대표선수단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 등을 위해 입상선수와 지도자에게 매년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안성국 회장은 "소중하고 값진 메달을 획득해 제천시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와 지도자들이 자랑스럽다"며 "제천 체육의 미래인 꿈나무 선수들에게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