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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안전사고 예방 철저" 당부

지난 2일 네이버데이터센터 찾아 안전대전환 현장 집중안전점검

  • 웹출고시간2023.06.04 14:22:40
  • 최종수정2023.06.04 14:22:58

최민호(오른쪽) 세종시장이 지난 2일 네이버데이터센터 공사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안전점검 상황을 듣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2일 네이버데이터센터 공사현장을 찾아 민간전문가,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안전단체·전문가와 현장 안전점검을 벌였다.

시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난 4월 1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민·관합동으로 재난위험시설과 취약시설에 대해 집중안전점검을 추진 중이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으로 지난달까지 87곳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최 시장은 이날 데이터센터 공사가 막바지에 이른 만큼 공사장 주변 위험 요소와 관리실태를 면밀히 점검한 후 현장 관계자들에게 미진한 점에 대해 신속히 조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남은 공사 기간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예방에 각별히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

최 시장은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힘써 달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배석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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