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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6.01 14:07:58
  • 최종수정2023.06.01 14:07:58

충주 대림초 강당에서 지역문화예술학교 공연이 이뤄지고 있다.

ⓒ 대림초
[충북일보] 충주 대림초등학교는 1일 본교 강당에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3. 울림 열림 나눔의 지역문화예술학교 공연'을 개최했다.

행사는 학생들의 문화적 감성을 함양하고자 3~6학년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공연단체인 '국악놀이터 THE 채움'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국악놀이터 THE 채움은 '소리 나누기'를 주제로 기악곡과 도드리, 버나놀이, 사물놀이, 판소리 수궁가, 민요 등 다양한 국악 장르를 선보였다.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예술단체, 예술인들과 협력해 문화소외지역에 사는 본교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학교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자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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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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