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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철도산업 혁신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철도차량엔지니어링, 한국철도차량기술사회

  • 웹출고시간2023.05.31 16:45:12
  • 최종수정2023.05.31 16:45:12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과 (사)한국철도차량기술사회, (사)한국철도차량엔지니어링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교통대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31일 (사)한국철도차량기술사회, (사)한국철도차량엔지니어링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제3회 철도차량세미나가 열린 교통대 의왕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한국철도차량기술사회 박동석 회장, 한국철도차량엔지니어링 이승구 이사장, 교통대 LINC 3.0 구강본 사업단장과 스마트철ICC 강정원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철도차량의 품질과 안전 분야에 관한 지속적인 정보 공유, 업무협력으로 산학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힘쓸 예정이다.

구강본 단장은 "미래철도차량의 품질과 안전을 바탕으로 철도 산업의 혁신 선도 발전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스마트철도 ICC를 기반으로 신기술에 대한 정보교류의 장 마련과 전문 인력 양성에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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