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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5.15 11:24:10
  • 최종수정2023.05.15 11:24:10

충북청주프로축구단 홍원진(오른쪽) 선수가 지난 14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13라운드 홈경기에서 안산그리너스를 상대로 첫 골을 터트린 뒤 장혁진(왼쪽) 선수와 환호하고 있다.

ⓒ 충북청주프로축구단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충북청주FC)이 안산그리너스를 상대로 승점을 획득했다.

충북청주FC는 지난 14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13라운드 홈경기에서 안산그리너스를 상대해 3대 0으로 승리했다.

이에따라 창단 2연승을 기록한 충북청주FC는 시즌 3승 째를 기록했다.

충북청주의 선발라인업은 12라운드 천안전과 동일했다.

박대한 선수가 골문을 지켰고 구현준과 이한샘, 이정택 선수가 수비라인을 구축했다.

박진성, 홍원진, 피터, 홍성민, 김명순 선수가 미드필더 라인에 섰으며 조르지, 이승재 선수가 최전방을 맡았다.

경기 초반 충북청주FC는 악재를 맞았다.

경기 시작 5분 만에 중원을 지키던 홍성민이 부상을 당했고, 장혁진 선수가 급하게 투입됐다.

장혁진 선수가 베테랑답게 팀을 조율하며 빠르게 경기에 녹아들었다.

충북청주FC는 조르지, 피터 선수가 결정적인 슈팅을 날리는 등 분위기를 주도했다.

득점까지는 이어지지 못했고 전반전은 0대 0으로 마무리됐다.

전반전 아쉬웠던 골 결정력은 후반에 폭발했다.

후반 6분 장혁진 선수가 올린 크로스를 홍원진 선수가 헤더로 연결하며 선취골을 만들었다.

13분 뒤에는 피터 선수가 장혁진 선수의 패스를 받아 중거리 골을 성공시키며 2대 0으로 앞섰다.

흐름을 탄 충북청주FC는 질주를 멈추지 않았다.

후반 24분, 장혁진 선수의 코너킥을 이민형 선수가 헤더로 마무리 지으며 세 번째 골을 완성시켰다.

이 골로 장혁진 선수는 한 경기 세 개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이번 시즌 홈에서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한 경기가 됐다.

최윤겸 충북청주FC 감독은 "스승의 날을 맞아 선수들이 좋은 선물을 줘서 고맙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충북청주FC는 오는 21일 김천상무와 원정경기를 치른 후 27일 경남FC와 홈경기를 갖는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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