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3.05.07 13:54:32
  • 최종수정2023.05.07 13:54:32

충북청주FC 조르지(오른쪽) 선수가 지난 6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12라운드 천안시티FC와의 홈경기에서 첫 골을 터트리고 기뻐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충북청주FC)이 천안시티FC를 꺾고 홈경기 첫 승을 거뒀다.

충북청주FC는 지난 6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12라운드 천안시티FC와의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올해 리그에서 진행된 6번의 홈경기만의 승전보다.

이날 충북청주FC는 10라운드 FC안양전에 이어 박대한이 골문 앞에 섰다.

홍성민과 이한샘, 이정택이 수비라인을 구축했으며 구현준과 피터, 홍원진과 김명순이 허리를 지켰다. 박진성과 조르지, 이승재는 공격라인에서 상대 골문을 노렸다.

충북청주FC의 첫 골은 전반 33분 조르지의 발끝에서 나왔다.

김진성이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조르지가 침착하게 마무리해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은 1대 0, 충북청주FC의 리드로 마무리됐다.

후반 3분 만에 충북청주FC의 득점포가 다시 가동됐다.

전반전에 어시스트를 기록한 김진성이 다시 한번 좌측면에서 크로스를 연결했고, 홍원진이 머리로 밀어 넣으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비록 6분 후 PK를 허용한 이후 천안 오윤석에게 실점했으나, 끝까지 리드를 지킨 충북청주FC가 승점 3점을 챙겼다.

경기 후 최윤겸 감독은 "충북청주FC 서포터즈인 울트라스 NNN에서 홈 첫 승을 위한 고사를 지냈다고 들었다"며 "우리 팀이 힘들 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성원해주신 팬 여러분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수훈선수로 선정된 박진성은 "FA컵이 끝나고 몸이 무거운 게 느껴질 정도로 힘들었다. 하지만 모두가 투혼을 발휘한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그리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충북청주FC는 오는 14일 오후 6시 30분 안산FC를 상대로 홈경기를 펼친다.

안산전 티켓 예매는 7일 오전 11시부터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며 현장에서도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 김정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