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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3.30 13:12:34
  • 최종수정2023.03.30 13:12:34
[충북일보] 국악의 고장 영동군에서 열리는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화를 난계 박연(1378∼1458) 선생의 혼을 기리기 위해 조성한 심천면 고당리 난계사에서 채화한다.

난계사는 대한민국 유일의 국악 축제인 '영동 난계국악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숭모제를 여는 곳이기도 하다.

군은 도민체전 성공 개최와 165만 도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유치 의지를 알리는 데 최적의 장소로 난계사를 선택했다.

도민체전 하루 전날 채화한 성화는 심천면, 용산면, 황간면, 추풍령면 등 10개 면을 거쳐 영동읍 내 주요 시가지를 돌아 군청에 안치한 뒤 다음 날 개회식장인 영동군민운동장 성화대로 옮긴다.

군은 성화 봉송 구간에서 국악의 고장 영동을 알리고 세계 국악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농악놀이, 난타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살맛 나는 영동, 하나 되는 충북'을 대회 구호로 내건 '제62회 충북 도민체전'은 오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군 일원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 4천5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26개 종목의 경기를 펼친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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