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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3.30 13:11:04
  • 최종수정2023.03.30 13:11:04

옥천교육지원청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이면서 나눠주고 있는 ‘가방 안전 덮개’를 한 초등학생이 매고 있다.

ⓒ 옥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옥천교육지원청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일어나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옥천경찰서와 합동으로 초등학교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옥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군 새마을회에서 받은 '가방 안전 덮개'를 올해 입학하는 초등학교 1~2학년 학생과 유치원생들에게 보급했다.

'가방 안전 덮개'는 중앙에 어린이 보호구역 제한속도 30km를 뜻하는 '30'이란 숫자를 빨간 원안에 표시해 운전자들의 저속 운행을 유도하고 있다. 비가 오거나 어두울 때도 운전자 눈에 쉽게 띄도록 바탕은 노란색으로 구성했고, 방수 기능까지 갖췄다.

이와 함께 옥천교육지원청은 교통안전 수칙을 적은 학용품을 나눠주며 군내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지원하고 있다.

이숙경 교육장은 "어린이 보호구역조차 교통사고로부터 절대 안전하지 않다"며 "가방 안전 덮개를 이용해 운전자의 보행자 보호 의무 준수를 돕고, 안전 캠페인도 지속해서 전개해 스쿨존 교통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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