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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3.30 13:16:04
  • 최종수정2023.03.30 13:16:04

옥천군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 진행 모습.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이 다음 달 1일부터 군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에 따르면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는 군에서 보유한 하드디스크 파기 장치를 활용해 사용하지 않는 PC와 스마트폰, USB, CD 등 다양한 저장매체를 물리적으로 완벽히 파쇄해 개인정보 등의 유출을 막는 제도다.

신분증과 저장매체를 지참해 군청 행정과 정보운영팀를 방문해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 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단, 하드디스크(HDD, SDD)는 컴퓨터에서 분리해 저장매체만, 배터리가 포함된 매체는 배터리를 제거해 지참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는 군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행정기관에서 안전하게 파기해 주는 행정서비스로,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많은 주민이 이용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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