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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3.29 12:48:42
  • 최종수정2023.03.29 12:48:42
[충북일보] 보은군 탄부면 평각1리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023년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에 뽑혔다.

군에 따르면 평각1리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오는 2026년까지 18억 원을 들여 빈집 정비, 슬레이트 지붕 개량, 위험 경사지 축대벽 설치, 배수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경로당과 마을창고 리모델링 등 생활 위생 안전 기반 구축, 샘터 정비, 소공원 조성, 마을 환경정비, 주민역량 강화 사업 등도 펼친다.

이 마을에 40가구 67명이 거주하고 있다. 30년 넘은 주택이 76% 차지하는 낙후한 마을이다.

성낙근 군 지역산업지원팀장은 "세부 계획을 수립해 이른 시일 정비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안전하고 깨끗해 살기 좋은 행복마을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더 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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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