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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농촌형 생활 여건 개조사업 2곳 선정

학생자치회, 학부모회, 교직원 등 총 50여 명이 참여

  • 웹출고시간2023.03.28 14:27:01
  • 최종수정2023.03.28 14:27:01
[충북일보] 영동군의 취약한 농촌이 안전하고 희망찬 마을로 바뀐다.

군은 용산면 한석리와 용화면 용화리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023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새뜰마을)사업에 두 곳이 뽑혔다.

한석리는 21억 원을 들여 상수도 인입, 위험경사지 정비, 주차장 조성, 마을 공동시설 리모델링, 주택 정비, 노후 담장 개량 등의 사업을 펼친다.

용화리는 22억 원을 투입해 소공원 조성, 공용주차장 설치, 공동이용시설·귀농인의 집 조성, 낡은 담장과 주택 정비 등을 한다.

이들 마을은 주택 기반 시설이 낡고 주민 고령화 등으로 기초생활 인프라가 열악한 지역이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정주 여건과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은 물론 도시재생사업의 선두 모델이 될 가능성도 크다.

군 관계자는 "소외당하고 낙후한 마을이 이번 사업을 통해 희망과 활력 넘치는 마을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인프라를 재구축하는 등 주민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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