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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강내농협, 농작업대행서비스 지원 '확대'

600여 취약농가 지원 확대키로

  • 웹출고시간2023.03.23 17:00:41
  • 최종수정2023.03.23 17:00:46

조방형(왼쪽 네 번째) 조합장, 강내농협 임직원, 지자체 담당자 등 관계자들이 23일 '농작업대행서비스 지원'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강내농협은 23일 강내농협 2층 회의실에서 충북도, 청주시, 보은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농작업대행서비스 지원사업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농작업대행서비스 지원사업'은 영농취약계층(고령농, 여성농, 장애농, 영세농 등)을 대상으로 영농 초기단계인 경운·정지작업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충북도와 청주시가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강내농협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농작업대행서비스 지원사업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사업개선을 위한 현장의견 수렴을 실시했다. 올해는 600여 취약농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강내농협은 2018년도부터 6년째 농작업대행서비스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2022년까지 영농 취약농가 2천859농가에 지원된 수혜액은 5억700만 원이다.

조방형 강내농협 조합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부족에 따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영농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강구해 농가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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