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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창농협, 농촌지역 인재양성 장학금 지원

조합원 대학생 자녀 31명·4천650만 원 전달

  • 웹출고시간2023.03.23 16:51:18
  • 최종수정2023.03.23 16:51:18

김영우(앞줄 가운데) 조합장과 오창농협 임직원들이 23일 장학금을 수여받은 조합원, 조합원 자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오창농협은 23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대학생 자녀 31명에게 150만 원씩 장학금 4천65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창농협은 조합원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2009년부터 매년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조합원 자녀 521명에 총 7억1천150만 원을 지급했다.

오창농협은 지난 1월 청주시 오창지역 초·중·고 졸업생 61명에게 1천1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김영우 조합장은 "농촌의 열악한 교육환경에서도 저마다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응원한다"며 "농업과 농촌에 기여 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조합원 자녀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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