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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못난이 김치' 1t 베트남 수출

1㎏ 소포장 단위로 판매 예정

  • 웹출고시간2023.03.22 15:25:06
  • 최종수정2023.03.22 15:25:06

베트남으로 수출되는 '어쩌다 못난이 김치' 박스 앞에서 예소담 직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의 '어쩌다 못난이 김치'가 호주에 이어 베트남에도 수출된다.

충북도는 22일 못난이 김치 1t이 검역과 통관을 마치고 이달 말 베트남으로 본격 수출된다고 밝혔다.

도는 지역의 농산품에 대한 베트남 수출 확대를 위해 하노이에 안테나숍을 설치하고 지난해 12월 김영환 지사와 김치 제조기업이 베트남을 방문하는 등 홍보에 노력해왔다.

못난이 김치는 베트남에서 1㎏ 소포장 단위로 판매된다.

도는 못난이 등 충북산 김치 인지도 확대를 위해 김치 수출 세계화 지원사업, 농식품 상설판매장 운영, 글로벌 꾸러미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적극적인 해외마케팅을 통해 앞으로 미국, 일본, 독일, 태국 등으로 김치 수출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제승 도 농정국장은 "이번 수출은 품질과 가격을 현지에서 인정받은 것"이라며 "충북 농산품의 베트남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석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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