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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3.21 17:55:09
  • 최종수정2023.03.21 17:55:09
[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은 21일 의료원 별관에서 '호스피스 완화의료 병동'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충주시이통장협의회 김병태 회장, 충주위담통합병원 최도영 원장 등 지역을 대표하는 각계 인사와 임직원이 참석했다.

충주의료원 호스피스 완화의료 병동은 충북 중부권 최초로 운영되는 입원형 병동이다.

10개의 병상과 가족실, 프로그램실, 상담실, 임종실 등을 갖추고 있다.

또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호스피스 전문가가 하나의 팀을 이뤄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개소식은 미충족 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한 그동안의 노력을 지역에 알리고, 앞으로 지속적인 확충을 다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의료원 호스피스 병동은 전문 상담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환자와 가족을 지원할 계획이며, 금년 중 호스피스 전문병원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창규 원장은 "지역민에게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우리의 당연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부족한 의료분야를 발굴하고 확충해 공공의료를 선도하고 책임지는 충주의료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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