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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하고 인센티브도 받아요"

에너지·자동차·녹색생활 실천 3개 분야별 인센티브 제공

  • 웹출고시간2023.03.20 13:57:06
  • 최종수정2023.03.20 13:57:06

제천시가 본격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중립포인트제' 하나로 통합 운영을 알리는 포스터.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본격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기존의 탄소포인트제,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를 '탄소중립포인트제' 하나로 통합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탄소중립포인트제' 운영을 통해 참여자들은 에너지와 자동차, 녹색생활 실천 등 세 분야에서 통합적으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먼저 에너지의 경우 전기·상수도·도시가스 등 에너지 절감률에 따라 참여 시점으로부터 과거 2년간 해당 항목별 월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그 감축률에 따라 연 2회 인센티브(현금)를 받을 수 있다.

또 자동차의 경우 제천시에 등록된 비사업용 승용·승합차(12인승 이하) 중 휘발유·경유·LPG 차량의 운행 거리 축소율을 기준으로 산정되며 법인 또는 단체 소유, 사업용, 친환경자동차(전기·하이브리드·수소차)는 제외된다.

올해 예정 사업량은 300대로 신청(2차)은 오는 27일부터 4월 7일까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에서(car.cpoint.or.kr)하면 된다.

여기에 녹색생활 실천 분야는 전자영수증 발급, 다회용기·컵 이용, 무공해차 대여 등 10가지 실천 항목별로 포인트를 적립해 매월 말 현금이나 카드 포인트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이밖에 탄소중립포인트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에너지 탄소중립포인트제(cpoint.or.kr),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car.cpoint.or.kr), 녹색생활실천(cpoint.or.kr/netzero) 누리집을 참고하거나(추후 통합 운영 예정), 제천시 자연환경과(641-6383)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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