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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 장학금도 받고, 선물도 받고"

수한초 신입생들 '싱글벙글'

  • 웹출고시간2023.03.19 13:29:39
  • 최종수정2023.03.19 13:29:39

보은 수한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지난 17일 학교와 익명의 후원자로부터 푸짐한 입학 선물을 받고 즐거워하고 있다.

[충북일보] 보은 수한초등학교에 입학한 어린이들이 학교와 익명의 후원자로부터 푸짐한 입학 선물을 받았다.

수한초등학교는 지난 17일 1학년 신입생 5명에게 각 20만 원 상당의 입학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

이 선물은 신분을 밝히지 않은 한 주민의 후원금 100만 원으로 마련한 것이다.

이 학교는 앞서 신입생 학부모에게 입학 장학금 100만 원씩을 계좌로 보내줬다.

현재 처음 학교생활을 하면서 적응기를 보내는 신입생들은 선물을 받고 친구들과 함께 서로 기쁨을 나눴다.

우수옥 교장은 "후원금을 보내주신 이름 없는 천사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시골 초등학교 신입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더 많이 신경 쓰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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