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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다누리센터, 방문객 대상 설문조사 97% 만족

시대 트렌드에 부합한 변화된 모습으로 재단장 예정

  • 웹출고시간2023.03.16 14:44:42
  • 최종수정2023.03.16 14:44:42

단양의 중심에서 관광객 유입을 견인하고 있는 다누리센터 아쿠아리움을 찾은 관광객들.

[충북일보] 지난 한 해 단양군 지역경제를 견인한 다누리센터가 관광객 만족도에서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월 9일부터 31일까지 23일간 다누리센터를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했다.

300명의 관람객이 응한 설문조사에 97%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94%가 재방문 또는 주변에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여성 56%, 남성 44%로 여성 참여자가 많았고 연령별로는 10대(22%), 20대(11%), 30대(24%), 40대(32%), 50대(8%), 60대 이상(3%)이 참여했다.

다누리센터를 방문하게 된 경로는 인터넷이 51%로 가장 높았고 지인 소개(28%), 기타 단체관람과 협약기관 관람(12%) 순으로 나타났다.

다누리센터 이용에 있어 개선해야 할 사항으로는 다양한 체험행사 운영(44%)을 꼽았으며 홍보에 관한 질문에는 잘되고 있다(61%)는 반응을 보였다.

홍보를 활성화 방법으로는 SNS(54%), 공모전과 이벤트(22%), TV광고(21%) 순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표기동 다누리센터관리사업소장은 "설문조사 건의 사항을 이번 신규사업인 관상어 체험 전시시설 설치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하겠다"며 "다채로운 전시 공간 조성과 체험형 콘텐츠를 확충해 더 많은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한 해 30만5천191명의 관람객 수를 기록한 단양다누리센터 아쿠아리움은 총사업비 90억 원, 2천69㎡ 규모 국내 최대 담수어류 체험 공간으로 탈바꿈하며 양서 파충류 에코리움, 아트 아쿠아리움, 관상어 교육장과 기념품 판매장 등의 시설 확충 등 시대 트렌드에 부합한 변화된 모습으로 재단장될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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