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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2차원 맥신의 유기 용매 분산 위한 범용 리간드 개발

인인식·이지훈 교수 연구팀

  • 웹출고시간2023.03.14 10:49:45
  • 최종수정2023.03.14 10:49:45

나노화학소재공학전공 인인식 교수, 이지훈 교수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나노화학소재공학전공 인인식, 이지훈 교수 연구팀이 맥신의 우수한 특성을 활용해 다양한 응용 분야에 적용할 수 있도록 유기 분산성을 가지게 하는 범용 리간드를 개발했다.

14일 교통대에 따르면 맥신은 에너지, 전자 및 환경 응용 분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인 2차원 나노 물질이다.

하지만 산화 상태, 표면 말단 그룹 및 외부 환경과의 상호작용의 복잡성으로 인해 응용이 어려우며, 다양한 응용을 위해 꼭 해결해야 할 문제다.

이번 연구 성과는 나노물질의 표면 화학, 물리화학적 특성, 처리 및 응용 제어를 위해 리간드를 개발해 사용했다.

리간드는 alkylated 3,4-dihydroxy-L-phynylalanine(ADOPA)다.

리간드 카테몰 헤드와 맥신 표면 말단 그룹 사이의 강력한 수소 결합, 전자 상호 작용과 소수성 플루오르화 알킬 꼬리의 존재로 인해 맥신의 유기 용매 분산을 가능하게 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이공계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 4단계 BK21 지원사업 지원을 통해 수행됐다.

American Chemical Society에서 출판되는 화학 소재 분야 세계적 권위지인 'ACS Nano'(Impact factor: 18.027)에 1월 24일자로 게재됐다.

연구 우수성을 인정받아 커버 이미지로 선정됐으며, 현재 특허 출원 중이다. 교통에너지융합학과(BK) 박성민 박사과정생이 연구에 참여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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