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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4.16 17:39: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대 강도가 범행 현장에서 떨어뜨린 휴대전화를 받으러 지구대를 찾았다 쇠고랑을 차게됐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A(24)씨는 이날 새벽 3시40분께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 모 빌라 B(18)군 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치려다 발각되자 B씨를 폭행하고 달아났다.

A씨는 얼마 지나지 않아 휴대전화를 잃어버린 것을 알고 전화기를 찾으려 인근 공중전화에서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이미 B군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빌라 입구에 떨어진 A씨의 휴대전화를 갖고 있던 상태였다.

A씨와 통화를 한 사창지구대 연모(48)경위는 범인임을 직감하고, "누군가 휴대전화를 주워 지구대로 갖고 왔으니 찾아가라"며 유인했다.

이 사실을 전혀 눈치 채지 못한 A씨는 제 발로 지구대를 찾았다 결국 준강도 혐의로 철창신세를 지게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하성진기자 seongjin9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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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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